전시 작품 200점 중 100점 이상 일본에서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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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케이팝 아티스트 아뽀키(APOKI)가 일본 교토에서 개최된 ‘앤디 워홀 교토(ANDY WARHOL KYOTO)’ 전시회에 공식 초청을 받고 참석했다.
에이펀인터렉티브 관계자는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가 세계적인 예술가의 전시회에 공식적으로 초청받아 참석한 것은 실제 사람과 가상 인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라며 “초일류 기업들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바와 같이 버추얼 휴먼이 실제 공간에서 활동하는 것 또한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에서는 처음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팝아트의 대가로서 ‘미국의 물질문화’의 빛과 그림자를 그려낸 앤디 워홀의 초기부터 만년에 걸친 특별전이다. 약 200점의 미술작품과 15개의 영상작품이 전시됐으며, 그중 100점 이상이 일본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전시는 지난해 9월 17일에 교토시 교세라 미술관(Kyoto City KYOCERA Museum of Art)에서 개최했으며, 오는 2월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아뽀키는 2021년 2월 데뷔 직후 폭발적인 관심을 받아 현재 소셜미디어 총합 약 48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유명 잡지 ‘버추얼 휴먼스’가 뽑은 대한민국 버추얼 아티스트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 메타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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