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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소주 브랜드 ‘참이슬 후레쉬’의 지난해 판매량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참이슬 후레쉬는 10년간 연평균 5%씩 성장하며, 지난해 판매량이 2021년 대비 9% 증가했다. 참이슬(후레쉬, 오리지널 모두 포함)은 1998년 10월 출시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24년 3개월간 누적 375억 병 판매됐으며, 이는 1초당 49병 판매되는 꼴이다.
특히, 2022년 엔데믹 이후 유흥 시장 판매량이 전년 대비 23% 상승하며 역대 최다 판매를 경신했다. 또, 가정 시장에서도 코로나19 유행 이후 최근 2년간 연평균 10%씩 꾸준히 확대되는 등 유흥, 가정 시장 모두 동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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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탄탄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도전과 다양한 변신을 시도했다. 지난해에는 소주 페스티벌 ‘이슬라이브’를 3년 만에 개최,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활동을 통해 젊은 층의 호응을 얻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 상무는 “올해도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참이슬 후레쉬’의 정통성과 자부심을 이어가는 마케팅 활동은 물론,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활동을 통해 주류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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