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테라퓨틱이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의 공식 초청에 따라 오는 9일부터 나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41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 및 전문 투자 기관이 참가하는 행사로, 다양한 관계자들이 투자 유치 및 기술 제휴를 위한 파트너링을 진행한다.

오름테라퓨틱은 최근 열린 미국 혈액암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에서 자체 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발굴한 신약후보 물질 ORM-6151에 대한 전임상 연구 결과 발표로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치료제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승주 오름테라퓨틱 대표는 “오름은 창업 초기부터 글로벌 바이오텍으로서 파트너십을 맺어나가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의미 있는 미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