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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저축은행이 모바일 앱 전용 파킹통장 상품 '머니쪼개기'의 금리와 한도를 2일부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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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쪼개기는 애큐온저축은행의 입출금통장 상품인 '애큐온모바일자유예금'을 가입한 고객이 추가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머니쪼개기의 금리는 별다른 조건 없이 4.3%(연이율/세전)로 적용돼 기존보다 0.3%포인트 오르고, 한도는 기존 2000만 원에서 1000만 원 상향된 3000만 원으로 오른다. 파킹통장 상품인 만큼 기존 가입 고객들도 변경된 금리로 1월 2일부터 자동 인상 적용된다.
아울러 입출금통장 내에서 최대 5개 계좌까지 별도 분리도 가능하다. 머니쪼개기 계좌에 예치되는 금액은 별다른 조건 없이 연 4.3% 금리가 적용되며, 입출금통장인 애큐온모바일자유예금에 예치되는 금액은 최고 연 2.2% 금리가 적용된다. 머니쪼개기 계좌에 예치된 금액과 입출금통장에 예치된 금액의 이자는 각각 매월 계산된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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