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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이른 설 명절에 기획전·선물 세트 선보여

기사입력 2022.12.26 13:24
  • 예년보다 이른 설 명절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기획전부터 선물 세트 예약을 시작하고 있다.

    G마켓은 내달 1일까지 ‘사전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택배 발송일을 선택할 수 있고, 선물 수요가 많은 사업자 회원에게 좋을 상품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 사진=G마켓 제공
    ▲ 사진=G마켓 제공

    G마켓과 옥션에서 진행하는 이번 사전구매 행사에서는 식품, 뷰티, 생필품 등 전문 MD가 엄선한 120여 개의 선물 세트를 선 판매한다. 기존 판매 빅데이터를 활용해 인기 설 선물로 꼽히는 베스트셀러뿐만 아니라 4만 원대 미만의 실속형부터 프리미엄형까지 가격대별로 상품을 추천한다. 기획전 상품 중 일반 상품의 경우 미리 발송일을 선택할 수도 있고, 발송일 선택 없이 빠른 배송을 원한다면 ‘스마일배송’ 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매일 특가딜 상품도 선보이고, 사업자회원(B2B)을 위한 전용 선물관도 구성했다. 파트너사 혹은 임직원 대상 선물 수요가 많은 사업자회원을 위해 대량 구매하면 좋을 선물세트를 추천하고,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사전구매 고객을 위한 할인혜택도 마련했다. G마켓과 옥션 고객이라면 누구나 다운 받을 수 있는 ‘10% 쿠폰’ 2종을 매일 제공한다. G마켓 기획전의 모든 상품은 ‘선물하기’ 기능이 가능하다.

    매일유업은 2023년 설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갓성비 설 선물세트 기획전’을 연다. 매일유업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열리는 갓성비 설 선물세트 기획전에서는 실속 있는 상품만 골라 구성한 선물세트를 1~3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오는 1월 1일까지 사전예약을 하면 최대 51% 얼리버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은 역대 최대 규모인 300억원 규모의 와인 선물세트 총 1만 2000세트를 선보인다. 예년보다 이른 설을 앞두고 명절 선물과 연말연시 선물 수요를 동시에 잡기 위해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70여 년의 세월을 담은 1945년산 올드 빈티지 와인부터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아이코닉 와인까지 품목과 물량을 지난해 설과 비교해 5배 늘렸다”고 말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BBQ 설 선물세트’를 다음 달 6일까지 BBQ몰에서 사전예약으로 판매된다. ‘BBQ 설 선물세트’는 베스트셀러 밀키트 ‘닭갈비, 찜닭 맛키트’를 포함한 인기 가정간편식 제품인 닭갈비 브리또, 닭가슴살 소시지 등 이달 출시한 신제품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프리미엄 증류주 화요는 지난 12월 22일부터 1월 4일까지 ‘화요 프리미엄 생 막걸리’의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생 막걸리 750ml 2본 세트 구성이며, 광주요 직영점에 전화예약 후 1월 18일에 매장을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 사진=이디야 제공
    ▲ 사진=이디야 제공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선물세트 5종을 출시했다. ‘2023 탐앤탐스 선물세트’ 5종은 추운 겨울철에 따뜻한 진심을 전할 수 있는 꼰대라떼 화이트 머그 세트, 드립커피 & 티 세트, 시그니처 드립커피 세트, 액상커피 마일드 블렌드 세트, 페니하우스 밀크 머그 세트로 구성됐다.

    이디야커피도 선물세트 4종을 판매하고 있다. 2023년 설 선물세트 4종은 이디야 비니스트 세트, 이디야 올 어바웃 티 세트, 이디야 과일청 세트, 이디야 베스트 커피 세트로 매 시즌 꾸준하게 출시 및 판매되는 이디야 시그니처 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춘 프리미엄 제품까지 담아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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