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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매일유업·BBQ·동서 등 소중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 실천

기사입력 2022.12.23 13:26
  • 추운 겨울을 앞두고 소중한 이웃을 위한 기업들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0일 경남 양산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에서 개최된 한국RMHC 환아들의 ‘울림 백일장’ 시상식을 후원하고, 자선 바자회 ‘맥해피데이’ 기부금 약 5억 2859만 원을 전달했다.

  • 한국맥도날드가 후원하는 한국RMHC 환아들의 ‘울림 백일장’ 시상식이 지난 20일 경남 양산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에서 개최됐다./사진=맥도날드 제공
    ▲ 한국맥도날드가 후원하는 한국RMHC 환아들의 ‘울림 백일장’ 시상식이 지난 20일 경남 양산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에서 개최됐다./사진=맥도날드 제공

    이번 행사가 진행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는 장기 통원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아와 그 가족이 병원 내에서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제2의 집’이다. 현재 60여 개 국가 및 지역에서 총 375곳의 하우스가 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지난 2019년 경남 양산 부산대학교병원에 처음 개관해 올해 10월까지 총 226가족의 따듯한 보금자리를 책임졌다. 한국맥도날드는 국내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건립 및 운영을 담당하는 한국RMHC의 최대 후원사로, 매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맥도날드는 연례 자선 바자회인 ‘맥해피데이’를 열어 임직원, 가맹점주 및 협력사가 한 뜻이 되어 기부금을 마련했고, 더불어 매장 내 모금함 금액 및 ‘해피밀’, ‘행운버거’ 등의 판매 수익 일부를 더해 올 한 해에만 총 5억 2859만 원의 기부금을 한국RMHC에 전달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앞으로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보금자리의 필요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서와 동서식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여성재단, 대한적십자사, 따뜻한동행, 한국소아암재단, 네이버 해피빈에 총 7억 6000만 원의 이웃 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사회적 취약계층과 소외이웃을 위한 기초 생계 지원, 방한용품 지원, 보건 의료 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타필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세타필 제품 3만개를 기부한다. 이번 기부로 세타필은 올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총 6만개의 제품을 기부, 한 해 동안 꾸준히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2006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활동으로 희망 나눔 세트 판매 수익금 일부와 임직원의 기부로 마련된다. 이 기금은 소아청소년 환아 의료비 지원과 소아질환 연구 및 아동복지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도미노피자가 지난 2010년부터 삼성서울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소아청소년을 위해 기부한 금액은 총 20억 5천만 원이며, 의료비를 지원받은 환아의 수는 217명에 달한다.

  • 지난 17일,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성가정입양원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매일유업 제공
    ▲ 지난 17일,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성가정입양원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매일유업 제공

    매일유업 임직원들은 지난 17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성가정 입양원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사내 바자회를 통해 확보한 수익금과 함께 입양시설아이들을 위한 선물, 매일유업 제품 등 1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이사를 비롯해 40여명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동호회 ‘살림’은 2008년부터 성가정 입양원과 인연을 맺고, 매년 현금과 물품 후원을 하고 있다.

    골든블루는 2019년, 2020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 남광아동복지원과 장애우시설 한마음학원에 올해도 소정의 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네오팜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은 어린이의 미래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 개선을 위한 취지를 담아 2022년 한 해 동안 약 4억 1천 6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아토팜은 약 3억 4000만원 상당의 ‘MLE 크림 세트’ 6천 8백 개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농심켈로그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 밀알복지재단, 사단법인 위드 등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총 19만인분의 나눔을 실천한다. 2022년 한 해 동안 전국 총 1255곳의 수혜기관에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80만 인분의 식품을 기부했다.

  • 제너시스BBQ그룹 임직원과 봉사에 참여한 한미연합사장병들과 봉사자들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BBQ제공
    ▲ 제너시스BBQ그룹 임직원과 봉사에 참여한 한미연합사장병들과 봉사자들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BBQ제공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20일 한미연합사 장병들과 포천시 지역발전과 관계자와 함께 포천시 이동면 내약사마을에 방문, ‘사랑의 연탄 봉사’와 ‘치킨릴레이’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정을 전했다. 내약사마을은 국가유공자 등 15가구가 모여 사는 마을이다. BBQ는 이번 봉사에 참여하여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연탄 5000장을 기부하고 봉사자들을 위해 BBQ치킨 100인분을 전달했다.

    오비맥주도 지난 2일 임직원들로 구성된 나눔 봉사단이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부문 구자범 수석 부사장과 30여명의 나눔 봉사단은 이날 서울연탄은행에 1000만 원 상당의 연탄 1만 2500장을 기부하고 이 중 2000장의 연탄을 강남구 구룡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취약계층 10가구에 직접 배달하면서 따뜻한 정을 나눴다.

    모다모다는 지난 20일 경기도 포천시에서주한미군 제8군 및 육군 제5군단의 취약 계층 연탄 나눔 행사에 동참하고 3000만 원 상당의 갈변 샴푸 1000개를 기부했다.

    하림은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함께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주민에게 최근 출시한 The미식(더미식) 국물요리 신제품 5000개(1지함 2개입, 총 1만인분 분량)와 연탄 1200장을 전달했다. 하림산업 임직원 28명은 14일 오후 구룡마을을 찾아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미식 국물요리와 연탄을 각 가정을 방문해 손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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