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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공식 주최사 BMW 코리아가 지난 21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최나연 선수에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의 홀인원 부상인 플래그십 SAV '뉴 X7'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올해 10월 22일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에서 최나연 선수가 달성한 LPGA 투어 개인 통산 네 번째 홀인원 기록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홀인원 부상인 뉴 X7은 완전변경에 가까운 부분변경 모델로 새로운 외관 디자인, 혁신적이면서도 보다 고급스럽게 변화한 실내 공간, 모든 파워트레인에 적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고 수준의 편의 사양 등을 통해 플래그십 SAV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최나연 선수가 부상으로 받은 모델은 최신 세대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최초로 적용되는 뉴 X7 xDrive40i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이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포함된 BMW의 최신 엔진과 함께 스텝트로닉 스포츠 8단 자동변속기,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BMW xDrive가 탑재돼 기존 모델 대비 41마력 향상된 381마력의 최고출력과 5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5.8초다. 가격은 1억5030만원이다.
최나연 선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참가를 마지막으로 미국 투어 생활을 모두 정리하고 국내에 돌아왔기 때문에 어떤 차를 사야 할지 고민이 많았던 차에 BMW 코리아에서 귀중한 선물을 주신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뉴 X7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저와 아주 잘 어울리는 차라고 생각하며 새 차와 함께 국내 골프 문화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