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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연말, 감사한 마음 ‘향수’ 선물로 전해볼까

기사입력 2022.12.22 09:44
  • 다가온 연말에 한해 동안 감사한 사람에게 무엇을 선물해야 할지 고민을 하는 시기다. 특별한 날 사용한다면 좋은 기억을 간직하게 하는 향수는 어떨까.

  • 사진=키엘, 탬버린즈 제공
    ▲ 사진=키엘, 탬버린즈 제공

    키엘 ‘오리지널 머스크’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잔향으로 겨울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향수다. 오렌지 꽃과 베르가모트 꿀 향의 상큼한 탑 노트를 시작으로, 일랑일랑, 백합, 장미, 네롤리 향의 미들 노트를 지나 통가 너트와 플로랄 계열의 포근한 머스크 잔향으로 마무리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특별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각인 서비스 또한 이용 가능하다.

    탬버린즈의 시그니처 향으로 출시된 ‘퍼퓸 카모’는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할 만한 향으로, 꿀처럼 진득하고 달콤한 카모마일과 씁쓸한 클라리세이지의 허브 향이 오묘한 조화를 이루어 중독성 있는 향을 자랑한다. 촉촉한 이끼의 느낌을 부드러운 나뭇결의 블론드 우드와 따뜻한 머스크로 감싸 완성했다.

    루비빛 보틀이 인상적인 톰 포드 뷰티의 ‘로스트 체리’는 톰 포드를 대표하는 오리엔탈 계열 인기 향수이다. 이국적인 위스키 향과 야생 블랙체리, 스파이시한 버터아몬드 향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 사진=조 말던 런던, 안나수이 제공
    ▲ 사진=조 말던 런던, 안나수이 제공

    조 말론 런던은 밤새 내린 눈으로 온 세상이 뒤덮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코롱부터 집 안을 따뜻하고 아늑하게 채워줄 홈 프레그런스까지 다양한 에디션을 선보였다. 매년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리미티드를 선보이고 있는 조 말론 런던은 화이트 모스 앤 스노우드롭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스노우 볼에서 영감을 받은 특별한 원형 모양의 패키지로 향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안나수이의 ‘코스믹 스카이 EDT’는 배와 신선한 베르가못 향을 시작으로 아이리스와 앰브레트 씨드, 애플블러썸, 캐럿 씨드의 향이 어우러진 후 베이스 노트의 크리스탈라이즈드 슈가와 블론드우드가 달콤함을 더했다. 보틀은 빈티지 감성의 열기구에서 영감을 받은 아이코닉 한 디자인으로, 파랑과 보라색 물결이 부드럽게 은하수처럼 흐르는 홀로그래픽 벌룬과 섬세한 샴페인 골드빛의 케이지와 바구니로 디테일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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