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라스베이거스에서 즐길 수 있는 새해맞이 행사

기사입력 2022.12.21 15:48
  •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이 연말연시를 맞아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을 위해 다양한 현지 이벤트 및 할인 혜택을 소개한다.

    새해 전야제 불꽃놀이


    새해 맞이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면, 도시 전역에서 라스베이거스 밤하늘을 수 놓을 화려한 불꽃놀이가 시작된다.

  • 올해도 각 호텔 루프탑에서 일제히 쏘아 올리는 불꽃놀이가 여행객을 사로잡는다. 시저스 팰리스, MGM 그랜드, 트레저 아일랜드, 스트랫 호텔, 리조트 월드, 베네시안 호텔 등 총 8개 호텔이 불꽃놀이 행사에 참여한다. 각 호텔에서는 새해맞이 샴페인 토스트 및 저녁식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108층 높이에서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는 스트랫 호텔의 바 라운지에서는 칵테일과 식사가 포함된 새해맞이 패키지를 1인당 150달러에 판매 중이며, 베네시안 호텔에서는 칵테일과 코스메뉴 등이 포함된 테라스 패키지 등을 선보인다.

    모노레일로 편리하게


    여행을 위해서는 편리한 교통수단이 매우 중요하다.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새해 전야인 12월 31일 오전 7시부터 2023년1월 2일 새벽까지 연속으로 운행되는 모노레일을 이용해 도시 곳곳을 둘러볼 수 있다.

  • 모노레일 탑승권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역을 제외한 모든 역에서 1인당 5달러에 구입할 수 있으며, 무제한 탑승이 가능한 1일권을 구매해도 좋다. 1일권은 모노레일 웹사이트에서 사전에 구입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직접 만나는 글로벌 스타들의 무대


    엔터테인먼트의 도시답게 화려한 스타들의 무대도 여행객을 기다리고 있다.

  • 크리스 브라운 라스베이거스 콘서트(사진제공=라스베이거스 관광청)
    ▲ 크리스 브라운 라스베이거스 콘서트(사진제공=라스베이거스 관광청)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힙합 뮤지션인 크리스 브라운이 12월 31일 크롬웰 호텔에서 콘서트를 열 예정이며, 싱어송 라이터로 잘 알려진 브루노 마스도 파크 MGM내의 돌비 라이브에서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도 그웬 스테파니, 케이티 패리 등 다양한 스타들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새로운 공간에서 즐기는 이색체험


    2020년 개장한 아리아 15는 4가지 테마로 구성된 세계 최초의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 기이한 미로식 공간으로 이루어진 설치 공간 오메가 마트, 버추얼 VR로 진행되는 게임공간, 바닥에서 천장까지 이어지는 몰입형 스크린에서 즐기는 영화 관람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새해 전야제인 12월 31일에는 방문객과 함께 새해를 기념하는 샴페인 토스트가 예정되어 있다.

    아이스링크, 코스모폴리탄 호텔


    스트립의 코스모폴리탄 호텔 4층에 위치한 야외 수영장은 매년 이맘때면 아이스링크로 변신해 여행객을 맞는다. 스케이트뿐 아니라 라스베이거스의 야경을 즐기기에도 매우 좋다.

  • 아이스링크 코스모폴리탄호텔(사진제공=라스베이거스 관광청)
    ▲ 아이스링크 코스모폴리탄호텔(사진제공=라스베이거스 관광청)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즐기거나, 아이스 링크 한 켠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모닥불을 피우며 칵테일을 맛볼 수도 있다. 이용금액은 1인당 30달러로, 스케이트 렌탈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아이스링크는 내년 1월 2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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