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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신년 여행지로 일본이 주목받고 있다.
노랑풍선은 11월 온라인 웹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행지와 상품에 대해 분석한 결과, 연초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로부터 일본이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11월 자사 채널 유입량은 전월 대비 5%가량 증가했으며 그 중 1월에 출발하는 일본 지역 패키지 상품의 검색량이(△오사카 609% △큐슈 403% △홋카이도 365%)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지난 10월, 무비자 입국 허용 이후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수요가 급증하기 시작했으며 연말 실 예약률 상위 지역으로 서유럽과 함께 양대 산맥을 이루기도 했다.
1월 출발을 희망하는 고객의 관심 지역은 △큐슈(15.7%) △북해도(12.2%) △오사카(6.3%) △튀르키예(5.8%) △다낭(4.5%) 순으로 꼽혔다. 실제 예약률이 높은 지역은 ▲북해도(14.8%) ▲큐슈(8.2%) ▲튀르키예(7.9%) ▲오사카(6.8%) ▲이집트(4.9%)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1월에는 장거리(38.8%) 보다 단거리(61.2%) 여행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최소 4일부터 최대 9일까지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는 설 연휴 기간 내 예약 비중 또한 일본, 유럽, 동남아 순으로 일본이 압도적으로 높은 예약률을 보였다.
노랑풍선 CRM팀 관계자는 “당사에서는 지속적인 데이터분석을 통해 고객의 취향과 선호 지역을 파악하여 다채로운 테마형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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