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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튼테크놀로지스, 디지털 청년창업 왕중왕전에서 최우수상 수상

기사입력 2022.12.19 17:33
경진대회 우승팀만 참가하는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에서 기술력 인정
  • 뤼튼테크놀로지스 이세영 대표(우측)가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에서 최우수상 수상하고 있다. /뤼튼테크놀로지스
    ▲ 뤼튼테크놀로지스 이세영 대표(우측)가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에서 최우수상 수상하고 있다. /뤼튼테크놀로지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2022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2022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은 그간 열린 정부 디지털 경진대회 13개, 민간 경진대회 12개 우승팀이 참가해 최고 디지털 청년기업을 선발하는 왕중왕전 대회다.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에 제시한 디지털 분야의 다양한 도전을 위한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해 왕중왕전 대회에 참여하게 됐다.

    지난 4월 설립된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인간처럼 종합적 추론이 가능한 ‘초거대 AI’ 기술을 기반으로 광고 문구를 비롯해 다양한 글 초안을 작성해주는 서비스인 ‘뤼튼’을 운영하고 있다. 짧은 카피라이팅 문구부터 길 블로그 글까지 생성 가능하다.

    회사는 최근 뤼튼 서비스에 이미지 생성 기능을 추가했다. 각 업무 상황에 활용 가능한 50개 이상의 AI 툴에 간단히 키워드만 입력하면 완성도 높은 이미지 초안을 만들어주는 기능이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올해 최고의 디지털 청년기업을 발굴하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수상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본 대회 과정에서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이 큰 힘과 응원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9년 이상 Z세대 글쓰기 교육을 진행한 글쓰기 전문가와 AI 엔지니어들이 모인 스타트업이다. 2021년 4월 설립된 이래로 △도전 K-스타트업 2021 최우수상 수상 △삼성전자 C-Lab Outside 선정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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