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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이 매년 1월 진행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해 해외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기술 교류 및 사업 협력을 도모한다.
강스템바이오텍은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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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은 공식 초청 기업에만 한정되는 메인 콘퍼런스에 참석하고, 행사 기간에 별도 진행되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미팅인 ‘바이오 파트너링’(BIO Partnering at JPM)에도 참여해 해외 제약·바이오 기업과 기술 교류 및 사업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며, 특히 굴지의 글로벌 피부 제약사 등과의 미팅도 확정돼 파트너십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1:1 미팅을 통해 2023년 내 임상 3상 결과 확보가 예정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와 동물시험에서 연골 재생 가능성을 확보하여 혁신적 치료제에 도전하는 골관절염 치료제를 비롯한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술 협의 및 투자유치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강스템바이오텍 서명관 사업개발본부장은 “새해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를 통해 해외 유수의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는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외에도 당사를 처음 접하는 제약·바이오사 등 해외시장에 강스템바이오텍의 핵심기술과 주요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현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려 사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