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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이 제약업계 최초로 7차 CCM(소비자중심경영) 재인증 획득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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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제도로, 기업 활동 전반에 걸쳐 다양한 항목에 따라 소비자 중심으로 경영이 이루어지는지를 심사해 인증한다.
현대약품은 2008년 제약업계 최초로 CCM 인증을 도입한 이후, 사내 소통체계 고도화 그룹웨어 내 CCM 실시간 불만 처리 시스템을 개발해 ▲실시간 소비자 상담 시스템 개발,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 식품, 화장품 상담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소비자 만족도 향상에 앞장서 이번 7차 CCM 재인증 획득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다양한 시스템 개발과 상담 서비스 도입 등 소비자를 중심으로 하는 경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제약업계 최초 CCM 7차 인증 획득 성공을 통해 소비자 중심 경영의 성과가 입증되었으며, 앞으로도 업계 CCM 리더로서 운영 고도화를 통해 소비자 만족 체계를 더욱 발전된 시스템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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