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hy ‘프레딧’ 배송 서비스, 7개월 만에 누적 100만 건 돌파

기사입력 2022.12.13 10:58
  • 유통전문기업 hy가 ‘프레딧 배송서비스’ 누적 배송량 100만 건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레딧 배송서비스는 hy 자체 물류망을 활용한 신사업으로, 지난 5월 테스트 기간을 거쳐 사업을 본격화했다. 11월말 기준 월평균 배송량은 15만 건이다.

  • 사진=hy 제공
    ▲ 사진=hy 제공
    프레딧 배송서비스의 핵심은 ‘프레시 매니저’다. 1만 1000명 규모로 독보적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쌍방향 소통을 통해 배송시간 조정, 반품 등 고객 요청사항을 실시간으로 대응한다. 식·음료를 가정 및 직장으로 전달해온 경험에 기반한 구독형 배송서비스도 강점이다.
     
    냉장배송도 경쟁력이다. 유통과정에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해 배송 직전까지 신선함을 유지한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규제 개선에 따라 포장육 배송이 가능해짐에 따라 취급 품목은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 
     
    hy 관계자는 “논산물류센터가 완공되는 2023년 5월 이후 처리 물량을 크게 늘려 연간 500만 건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자체 온라인 몰 ‘프레딧’에 제휴배송관을 운영해 화주사의 마케팅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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