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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병원과 기업의 협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만남의 장이 열린다.
스마트의료기기 상생포럼(이하 포럼)과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은 오는 12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신관에서 ‘병원-기업 페어링 데이(Pairing-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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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페어링데이는 지난 9월 창립한 ‘스마트의료기기 상생포럼’의 설립 후 첫 행사로 병원-기업 간 상생협력을 활성화하고, 병원-기업 공동 R&D 사업 발굴, 기업의 연구개발 애로사항 해소, 병원의 기업지원 사업 안내 등 병원·기업에 필요한 정보 및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의료기기 전담 기관에서 2023년 의료기기 분야 정부 사업 및 정책 방향, 글로벌 표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가 진행된다. 병원-기업-전문가의 소통을 위한 페어링 존과 글로벌 표준 카페에서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표준, R&D, 인허가, 해외인증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며, 국산 의료기기 전시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 사무국 허영 부이사장은 “이번 ‘병원-기업 페어링 데이’는 지금까지의 대형의료기기 전시회와는 달리, 병원-기업 간 실질적인 만남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실천하는 상생협력 가치가 이루어지고 커지는 매우 의미가 큰 행사이다. 많은 상급병원, 중소병원의 의료진, 개업의 그리고 의료기기 기업 임직원들이 많이 참석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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