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하와이 여행 회복세… 세계 최고의 휴양지 '오아후'로 떠나다

기사입력 2022.12.08 16:45
  • 오아후 섬(사진=서미영 기자)
    ▲ 오아후 섬(사진=서미영 기자)

    코로나19로 장기간 이어지던 입국 제한 조치가 풀리면서 해외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다. 티몬에 따르면, 지난 10월 해외 항공권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459% 상승하는 등 해외여행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하와이는 휴양과 관광뿐 아니라 각종 액티비티와 쇼핑시설 등 완벽한 여행 인프라를 갖춰 오래전부터 인기 해외 여행지로 많은 한국인이 방문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하와이도 관광 침체기를 겪었지만 현재는 본격적인 회복세를 타고 있다. 지난 11월 한국을 방문한 하와이관광청 칼라니 카아아나아나 최고브랜드책임자는 현재까지 하와이 관광의 회복률에 대해 약 95%는 회복했으며 하와이를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객 수도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고 말했다.

  • 와이키키 비치(사진=서미영 기자)
    ▲ 와이키키 비치(사진=서미영 기자)

    2년여간 관광 침체기를 지나 다시 활발한 분위기를 찾은 하와이 현지 모습은 어떨까. 본격적인 겨울 여행 성수기를 앞둔 지난 11월 하와이를 방문해 프린스 와이키키 호텔을 중심으로 오아후 여행을 하고 왔다. 해 질 무렵이 되면 와이키키 해변은 핑크빛 석양을 즐기려는 이들로 북적였고, 하루에도 몇 번씩 곳곳에서 무지개를 볼 수 있는 하와이는 여전히 매력적인 여행지였다.

    세계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는 하와이주의 주도 '오아후'


    오아후는 호놀룰루 국제공항이 자리한 하와이주의 주도로 전체 140만 인구 중 80%가 살고 있는 섬이다. 세계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는 오아후는 와이키키 해변에서 시작되는 해안을 따라 잘 닦여진 도로를 타고 섬을 일주하면서 곳곳에 있는 아름다운 해변과 관광 명소를 볼 수 있다.

  • 와이키키 비치(사진=하와이관광청)
    ▲ 와이키키 비치(사진=하와이관광청)

    '하와이'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해변인 와이키키 해변은 쿠히오 비치, 포트 데러시 비치, 와이키키 비치를 통틀어 부르는 명칭이다. 다이아몬드 헤드와 어우러진 멋진 풍경과 완만한 파도로 여행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초보 서퍼들을 위한 서핑 레슨과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들도 모두 이곳에서 가능하다. 와이키키 해변에서는 저녁마다 무료 훌라 공연이 펼쳐지며, 비치를 따라 와이키키의 상징인 듀크 카하나모쿠 동상, 쿠히오 반얀트리, 카피올라니 공원 등을 만날 수 있다.

  • 노스 쇼어(사진=하와이관광청)
    ▲ 노스 쇼어(사진=하와이관광청)

    특히 서핑의 메카인 오아후 섬 북단의 노스 쇼어(North Shore)는 서퍼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세계 최고의 서핑 명소다. 겨울이면 계절풍의 영향으로 6미터 높이의 거대한 파도가 밀려오는데 특히 할레이바 비치, 선셋비치, 에후카이 비치를 무대로 세계 서핑대회가 열리는 11~12월이면 도로는 일대 혼잡을 이루고, 백사장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 알라모아나 센터(사진=서미영 기자)
    ▲ 알라모아나 센터(사진=서미영 기자)

    하와이는 쇼퍼들의 천국이기도 하다. 합리적인 금액대를 찾는 쇼퍼부터 트렌드에 민감한 쇼퍼들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곳이 바로 오아후다. 명품 브랜드 신상품, 국내에서 구입할 수 없는 리미티드 에디션, 그리고 하와이 느낌이 물씬 나는 토산품 등 의류에서 식품까지 쇼핑 아이템이 무궁무진하다. 대표적인 쇼핑 센터로는 하와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알라모아나 센터, 저렴한 가격의 다양한 명품 아울렛 매장이 가득한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 그리고 트렌디한 레스토랑 및 숍들이 위치해있는 인터네셔널 마켓 플래이스 등이 있다.

    하와이에서 최고의 오션 뷰 전망을 누릴 수 있는 호텔


    오아후섬 와이키키 초입에 자리한 프린스 와이키키(Prince Waikiki)는 호놀룰루 국제공항에서 택시로 약 30~40분이면 도착한다. 하와이에서 쇼핑 장소로 유명한 알라모아나 센터와는 도보 5분 거리, 알라모아나 비치 파크까지도 도보로 5분이면 도착하는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다운타운과 와이키키 양쪽 모두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특히 최근 현지인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입소문이 나고 있는 다운타운, 카카아코 지역과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전 객실 오션 뷰', '일몰 스팟', '맛집 레스토랑' 등의 키워드가 수식어로 따라붙는 프린스 와이키키에 투숙하며 호텔을 둘러봤다.

  • 프린스 와이키키 전경(사진=서미영 기자)
    ▲ 프린스 와이키키 전경(사진=서미영 기자)

    프린스 와이키키는 하와이 자연으로부터 받은 영감을 호텔 내 인테리어로 반영해, 호텔 전체를 예술과 스토리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호텔이 간직한 풍부한 이야기를 고객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강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알라와이 하버의 ‘하구(Estuary, Muliwai)’, 이곳에 흐르는 ‘물(Stream, Pi’inaio)’, 하버에 살고 있는 ‘물고기(Young Fish, Hinana)’와 ‘해조류(Seaweed, Limu ‘Ele ‘Ele)’, ‘꽃(Flower, Naio)’ 등 하와이에서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자연적인 요소들을 바탕으로 호텔 객실과 시설 등을 꾸몄다.

    린다 렁(Ms. Linda Leung) 프린스 리조트 하와이 아시아 퍼시픽 세일즈 매니저는 "프린스 와이키키가 세워진 이곳은 고대로부터 깨끗한 샘물이 흘러들어 '나이오'라는 작은 흰색 꽃이 만발했었고 다양한 해초(리무)와 물고기(히나나)가 풍부했으며 하와이인들에게 모임의 장소로 사랑받았다"라며 "호텔의 객실 인테리어는 '나이오' 꽃을 배경으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바다와 모래를 연상시키는 블루와 베이지를 포인트 컬러로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 프린스 와이키키 로비(사진=서미영 기자)
    ▲ 프린스 와이키키 로비(사진=서미영 기자)

    호텔 로비에 들어서면 천정에 설치된 조형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조형물은 '햇빛에 반짝인다'는 의미를 가진 설치 미술 작품이다. 오아후의 로컬 아티스트 카일리 천(Kaili Chun)이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한 이 작품은 프린스 와이키키 호텔 로고에도 반영되어 있다. 특히 800개가 넘게 반짝이는 돛 모양의 동판으로 이루어진 이것은 호텔 직원과 그들의 가족, 협력사와 오래된 고객 등이 모두 함께 힘을 모아 하나하나 직접 망치질하여 만든 공동의 창작물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 프린스 와이키키 로비 천정의 작품(사진=서미영 기자)
    ▲ 프린스 와이키키 로비 천정의 작품(사진=서미영 기자)

    철사에 매달려 있는 동판은 호텔 앞 알라와이 하구로 흘러 내려오는 피이나이오 계곡물에서 과거에 서식했던 히나나 물고기의 배 지느러미를 형상화했다. 각 조각이 햇빛에 반짝이며 움직이는 모습이 현재는 멸종된 히나나 물고기가 마치 로비 천장에서 헤엄치는 것처럼 제작되었으며, 이는 호텔이 위치한 장소가 가진 풍부한 역사적인 의미를 되살려내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 프린스 와이키키(사진=서미영 기자)
    ▲ 프린스 와이키키(사진=서미영 기자)

    이와 함께, 로컬 아티스트인 솔로몬 에노스(Solomon Enos)의 생생한 추상화 작품을 호텔 곳곳에 배치하여 진정한 하와이스러움을 더욱 극대화했다.

  • 프린스 와이키키 오션 프론트 뷰 객실(사진=서미영 기자)
    ▲ 프린스 와이키키 오션 프론트 뷰 객실(사진=서미영 기자)

    프린스 와이키키의 큰 장점은 와이키키 일대에 위치한 수많은 호텔 중 유일하게 총 563개 전 객실이 오션 프론트 뷰를 가지고 있다는 점.

  • 프린스 와이키키 객실에서 내려다 본 알라와이 요트 하버(사진=서미영 기자)
    ▲ 프린스 와이키키 객실에서 내려다 본 알라와이 요트 하버(사진=서미영 기자)

    특히 모든 객실은 천장에서 바닥까지 한 면 전체를 통유리로 디자인해 아름다운 바다와 하늘 위를 그림 같이 수놓는 노을을 언제든지 조망할 수 있으며, 알라와이 요트 하버에 정박한 멋스러운 요트들과 와이키키 비치, 그리고 알라모아나 비치 파크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 프린스 와이키키 객실(사진=서미영 기자)
    ▲ 프린스 와이키키 객실(사진=서미영 기자)

    객실 내 장식과 인테리어 디자인은 호텔의 역사적인 요소와 예전부터 전해오는 스토리를 반영해 물고기, 꽃 등의 자연과 생물을 형상화했다. 또한, 욕조와 샤워부스가 분리된 있는 넓은 욕실에는 비데를 비롯해 로컬 코스메틱 브랜드인 말리에 오가닉(Malie Organics) 어메니티가 있다.

  • 프린스 와이키키 객실(사진=서미영 기자)
    ▲ 프린스 와이키키 객실(사진=서미영 기자)

    프린스 와이키키에서 가장 가격대가 높은 객실은 '프린스 와이키키 클럽 룸'으로 총 41개의 객실이 있다. 호텔 최고층에 위치해 있으며 호텔 내에서도 최고의 전망과 서비스를 자랑한다.

  • 프린스 와이키키 클럽 라운지(사진=서미영 기자)
    ▲ 프린스 와이키키 클럽 라운지(사진=서미영 기자)

    프린스 와이키키 클럽 룸의 투숙객은 5층에 위치한 프린스 와이키키 클럽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프린스 와이키키 클럽 라운지에서는 오전에는 아침 식사, 낮에는 스낵, 저녁에는 술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주와 요리 등을 서비스한다.

  • 프린스 와이키키 수영장(사진=서미영 기자)
    ▲ 프린스 와이키키 수영장(사진=서미영 기자)
  • 프린스 와이키키 인피니티 풀(사진=서미영 기자)
    ▲ 프린스 와이키키 인피니티 풀(사진=서미영 기자)

    호텔 5층에는 모든 투숙객이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이 있다. 인피니티 풀, 자쿠지가 있는 수영장에서는 도시적인 하와이 분위기에서 아름다운 요트 하버를 내려다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원 헌드레드 세일즈 레스토랑(100 Sails Restaurant & Bar)(사진=서미영 기자)
    ▲ 원 헌드레드 세일즈 레스토랑(100 Sails Restaurant & Bar)(사진=서미영 기자)

    호텔 3층에 위치한 프린스 와이키키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인 원 헌드레드 세일즈 레스토랑(100 Sails Restaurant & Bar)은 특히 해질녘 멋진 일몰을 볼 수 있어 '일몰 맛집'으로 정평이 나 있다. 레스토랑의 총괄 셰프 제레미 시게카네(Jeremy Shigekane)의 지휘 아래 일품요리, 뷔페 및 다양한 음식을 제공한다.

  • 원 헌드레드 세일즈 레스토랑(100 Sails Restaurant & Bar)(사진=서미영 기자)
    ▲ 원 헌드레드 세일즈 레스토랑(100 Sails Restaurant & Bar)(사진=서미영 기자)

    원 헌드레드 세일즈는 매일 아침 7시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호텔 조식 장소로 열려 있다. 매주 일요일에는 오전 7시부터 9시까지만 조식 뷔페로 운영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는 로컬과 여행객 구분없이 모두에게 사랑받는 브런치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의 디너는 단품 요리를 선보이는 알라 카르트(Ala Carte) 메뉴만 이용할 수 있고, 목요일부터 일요일은 오후 5시부터 9시 30분까지 해산물, 프라임 컷, 팜-투-테이블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를 아우르는 디너 뷔페로 운영된다. 원헌드레드 세일즈가 선보이는 이 디너 뷔페는 하와이 현지인이 최고로 손꼽는 호텔 뷔페로도 유명하다. 호텔의 루프탑 정원에서는 신선한 유기농 야채들을 직접 기르고 재배해 원 헌드레드 세일즈를 포함한 프린스 와이키키 다이닝에서 사용한다.

  • 원 헌드레드 세일즈 레스토랑 믹솔로지스트(사진=서미영 기자)
    ▲ 원 헌드레드 세일즈 레스토랑 믹솔로지스트(사진=서미영 기자)

    레스토랑 가운데에 자리한 바에서는 믹솔로지스트가 직접 만들어주는 칵테일, 시원한 맥주, 다양한 와인 등을 즐길 수 있다. 믹솔로지스트에게 선호하는 맛의 칵테일을 말하면 개인 맞춤형 칵테일을 눈앞에서 제조해 보는 즐거움도 더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호텔 1층에 있는 카츠 미도리 스시 도쿄 레스토랑(Katsumidori Sushi Tokyo)에서는 신선하고 좋은 품질의 초밥과 스시를 맛볼 수 있다.

  • 호놀룰루 커피(사진=서미영 기자)
    ▲ 호놀룰루 커피(사진=서미영 기자)
  • 호놀룰루 커피 카페라테(사진=서미영 기자)
    ▲ 호놀룰루 커피 카페라테(사진=서미영 기자)

    호텔 로비에 위치한 '호놀룰루 커피 컴퍼니' 카페는 하와이 유명 커피 브랜드 호놀룰루 커피(Honolulu Coffee)와 손잡고 다양한 음료 메뉴와 페스트리를 선보인다. 갓 브루잉한 코나 커피의 향기와 맛을 만끽할 수 있으며, 특히 카페라테가 인기가 많으니 한 번쯤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하와이 현지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지역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와이키키를 떠나 하와이 현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엿보고 싶다면 알라모아나, 워드&카카아코, 차이나타운 세 지역을 방문해 보자.

  • 알라모아나(Ala Moana)는 와이키키의 서쪽, 다운타운의 동쪽에 위치해 있다. 호놀룰루의 본래 모습을 만끽하고 싶다면 알라모아나 지역에서 묶기를 권장하는데, 프린스 와이키키는 이곳까지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다.

    특히 주말에 알라모아나를 방문하면 로컬들이 여가를 보내는 모습들과 함께 알라모아나 비치 파크의 낭만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커다란 나무 그늘에 가족 혹은 친구들과 모여 바비큐 파티를 벌이고 조깅, 요가, 서핑, 카누, 낚시 등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기며 하와이인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야외 쇼핑몰로 불리는 알라모아나 센터(Ala Moana Center)를 비롯해, 온갖 생필품에 기념품까지 구비되어 있는 대형 마트인 돈키호테(Don Quijote), 월마트도 알라모아나 지역에 있다.

  • 알라모아나 센터(사진=하와이관광청)
    ▲ 알라모아나 센터(사진=하와이관광청)

    알라모아나 센터의 서쪽 지역에는 워드(Ward) 및 카카아코(Kaka‘ako) 지구가 있다. 하와이 신흥 지역으로, 로컬 브랜드 및 할인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워드 센터(Ward Center), TJ 맥스(TJ Max), 노드스트롬랙(Nordstrom Rack) 등이 들어서 있다. 영화관과 다양한 레스토랑도 있어 알라모아나 센터와 함께 여행객과 현지인 모두에게 인기 있는 지역이다.

  • 사진=하와이관광청
    ▲ 사진=하와이관광청

    특히 카카아코에서는 다양한 벽화를 구경할 수 있는 하와이 예술 개발 지역이다. 매년 100여 명에 이르는 힙한 아티스트들이 이 지역 담벼락에 그림을 그린다. 하와이 젊은 아티스트에게는 작업실이며 프로젝트 공간이기도 하다. 멋스러운 벽화와 함께 개성있는 숍과 카페, 레스토랑들이 오픈하고 있고, 현재는 새로운 콘도 건설이 진행되며 알라모아나와 워드를 잇는 새로운 명소로 개발되고 있다.

  • 현재 호놀룰루의 로컬들에게 가장 핫한 곳은 차이나타운이다. 19세기 초, 중국인 이민자들이 오아후 섬에 들어와 모여 살던 곳으로 유서 깊은 건물들과 전통시장, 약초상, 골동품점, 사원, 술집과 식당이 늘어서 있다. 이른 오전에는 이국적인 식재료와 진귀한 물건들로 가득한 시장통을, 오후에는 로컬 디자이너들의 감각이 돋보이는 상점과 갤러리를, 저녁에는 세련된 레스토랑과 바, 클럽 등을 만날 수 있다. 늦은 밤까지 불을 밝히는 상점과 갤러리들을 둘러보며 로컬들과 자연스레 어울릴 기회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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