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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가 최근 AI 시각지능 관련 특허를 추가하며, AI 지식재산권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는 올해 상반기에만 헬스케어 및 산업분야 관련 특허 ‘다중시점 X-ray 데이터를 활용한 3D데이터 생성장치 및 방법’,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이미지 색상 생성하기 위한 방법’등 AI 분야 시각지능 관련 특허 다수가 등록되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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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가 올해 특허청에 등록한 AI(의료·산업)관련 특허는 지난 11월 등록한 ▲배경합성을 통한 학습데이터를 생성하기 위한 장치 및 이를 위한 방법을 비롯한 ▲다중시점 X-ray데이터를 활용한 3D데이터 생성장치 및 방법,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이미지의 색상생성 장치 및 방법, ▲X-ray 영상의 예외 프레임 분류 장치 및 방법, ▲특정좌표 기반의 유사도 산출 장치 및 방법 등 5개다.
딥노이드는 현재 의료 AI 분야와 산업 AI 분야에 지식재산권(특허등록·출원) 100여 개와 식약처 인허가 20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AI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발명특허를 위해 사내 발명제도(DEEP:INVENT)를 상시 운용하고, 직무 관련 특허출원과 논문 발표 등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상금 및 해외 연수(RSNA, CES등) 등의 포상 규정을 마련하는 등 실제 상용 서비스로 적용될 수 있는 특허 개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이사는 “의료 및 산업현장에서 시각지능 특허기술을 통해 정교한 데이터를 가공하고 학습해 딥노이드의 제품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향상된 AI 서비스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허청이 발표한 최근 10년간(2012년~2222년)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의 출원·등록 정보 분석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분야는 연평균 41% 증가했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성장률도 16%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AI 분야 중 '시각지능' 분야 출원은 56.8%(1만 7,503건)로 연평균 43.3% 증가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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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