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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6일 서울 송파구에 약 160평, 220석 규모의 첫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을 오픈했다.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은 치킨 외에도 브런치, 베이커리, 커피, 화덕피자 등 약 190여종의 메뉴를 도입한 크로스오버 매장이다. 브런치 수요 고객들을 겨냥하는 과감한 시도에 나선다. 트렌드에 민감하고 이색 체험을 추구하는 MZ세대 성향에 맞춰, 기존 치킨 브랜드에서 보기 힘든 베이커리와 브런치(플래터), 수제 화덕피자까지 메뉴를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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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는 30여 종으로, 모든 빵은 전문 파티쉐가 직접 굽고, BBQ만의 시그니처 블렌드 ‘뉴앤언스퀘어’ 원두로 내린 커피도 맛볼 수 있다. 화덕으로 직접 굽는 수제 화덕피자와 치킨, 햄버거 등을 메인으로 빵과 샐러드, 커피가 포함된 브런치 세트 ‘플래터’와 3단으로 구성된 ‘애프터눈 티세트’ 등 차별화된 메뉴도 갖췄다.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은 베이커리, 플래터 등 브런치 메뉴만 판매하는 ‘브런치 타임(09시~15시)’과 전 메뉴를 판매하는 ‘디너 타임(15시~마감)’으로 나눠 운영한다.
BBQ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메뉴뿐 아니라 공간 디자인과 동선에도 많은 신경을 기울였다”며 “BSK 매장의 성공적 해외 진출과 같이 다른 메뉴와의 크로스오버로 차별화를 시도하는 플래그십 매장의 글로벌 진출도 검토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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