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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몰고 온 한겨울 칼바람에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흔히 매서운 겨울 날씨를 ‘살을 에는 듯한 추위’로 표현하지만, 질병·질환 또는 출산을 경험했거나 일상에서 관절에 무리가 가는 자세를 장시간 유지해야 하는 이들은 손목, 발목, 무릎 등 뼈 마디마디가 시리고 결린다”는 고민을 토로하기 일쑤다. 이에 혹한의 냉기를 녹여줄 따뜻∙촉촉한 온열 제품을 소개한다.
고달픈 손목에 평화를
라이온코리아의 퍼스널 온열 케어 브랜드 ‘온감테라피’는 목과 손목, 발바닥에 특화된 밴드 타입의 온열 패치 제품으로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적용 부위의 온찜질 및 전신 컨디션 케어를 돕는다. -
인기 제품인 ‘온감테라피 온열 손목밴드’는 겨울철 손이 차갑거나 손목이 시릴 때는 물론 ▲키보드나 마우스, 스마트 기기를 장시간 사용했을 때 ▲육아, 청소, 정리, 요리 등 손과 손목을 많이 사용해 피로감이 들 때에 사용하면 평균 40℃의 스팀이 1시간 동안 지속되며 손끝까지 온기가 퍼지는 온찜질 효과를 볼 수 있다. 팔찌처럼 손을 끼워 넣어 착용하는 부드러운 소프트 핏 밴드 타입이라 착용 및 착용 중 움직임도 편리하다.
차가운 바람에 시리고 건조한 눈은 온열 안대로 피로 완화
온찜질은 차가운 바람에 장시간 노출돼 시리고 건조한 눈에도 효과적이다. -
메디힐리 ‘아이온팩’은 뻑뻑하고 피로한 눈을 허브 스팀 훈증으로 간편하게 케어해 주는 눈 전용 찜질팩이다. 메리골드 등 유효한 허브 성분을 함유해 눈을 촉촉하게 해주며, 눈 찜질에 권장되는 43℃의 온열감이 20~30분간 유지돼 긴장된 눈 주위 근육을 이완시킨다.
포근한 보온 물주머니
전기세, 전자파 걱정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보온 물주머니’가 인기다. -
루루아의 ‘포요미 보온 물주머니’는 가볍고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콤팩트한 사이즈라 휴대가 용이하다. 무독성 실리콘 소재를 사용해 인체에 무해할뿐더러, 타 제품들처럼 투입구에 뜨거운 물을 붓지 않더라도 찬물을 넣고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해 더욱 편리하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