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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에 부는 AI 바람…애널리스트도 ‘버추얼휴먼’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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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12.06 10:30
AI 스튜디오 페르소 통해 제작, ‘쇼미더 리포트’로 활동 예정 알려
  • (사진제공: 이스트소프트)
    ▲ (사진제공: 이스트소프트)

    이스트소프트가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AI 버추얼 휴먼 애널리스트 ‘한지아’를 선보였다.

    한지아는 이스트소프트에서 제작한 ‘AI 스튜디오 페르소’에서 탄생했다. AI 버추얼 휴먼 제작에서 영상 생성까지 가능한 서비스로,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인물을 독자적으로 만들어냈다.

    이스트소프트는 새로운 IP를 가진 버추얼 휴먼을 9월 말에 이어 추가로 선보이면서 AI 스튜디오 페르소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AI 스튜디오로 제작된 한지아는 한국투자증권의 가상 신입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며, 향후 교육과 홍보 및 상품설명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첫 활동은 한국투자증권이 최근 공개한 ‘쇼미더 리포트’다. 리서치 보고서를 핵심 내용만 요약해 약 3분 분량의 영상을 소개해 주는 것이다.

    국내 증권사에서는 최초로 현실에 없는 애널리스트를 AI 버추얼 휴먼으로 구현한 서비스로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MTS 등 다양한 채널에서 한지아를 만나볼 수 있다.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는 “국내 대표 증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시장에 새롭게 출시하는 서비스에 이스트소프트의 AI 버추얼 휴먼 기술이 활용되어 매우 기쁘다”며 “최근 들어 AI 신사업으로 준비해 온 버추얼 휴먼 사업이 잇따라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향후 이러한 성과들이 의미 있는 실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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