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쏘카가 오는 31일까지 카셰어링 누적 이용료 10만원 이상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는 '쏘카타고 해외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이후 해외여행을 떠나길 원하는 고객 수요를 고려해 마련했다. 최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관련 입국 제한 조치 완화 등에 따라 내국인 출국자 수가 2분기 94만4000명에서 3분기 199만6000명으로 2배 이상 상승할 정도로 해외여행에 대한 니즈가 증가세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벤트는 쏘카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의 참여하기 버튼을 누른 후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한 금액이 1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와이, 방콕, 오사카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특히 이용 누적 금액에 따라 당첨 확률이 최대 8배까지 높아진다. 당첨자는 내년 12월 31일까지 사용가능한 왕복 항공권(1인/2매)이 제공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3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김동훈 쏘카 유저마케팅 그룹장은 "겨울철보다 편안하고 따뜻한 이동 경험과 함께 해외에서의 휴식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이번 쏘카타고 해외여행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사람이 자유롭고 행복하게 이동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