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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캐릭터로 즐기는 펫 커뮤니티 서비스 'O모O모(오모오모)'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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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로 보면 '멍멍'이라는 뜻의 'O모O모'는 반려인들과 예비 반려인들을 위한 정보 공유 커뮤니티 서비스로, 지난달 28일 정식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내가 나의 반려동물이 되어 반려동물의 세상에서 살아간다'는 컨셉으로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펫 커뮤니티 서비스 'O모O모'의 본격적인 서비스는 펫 캐릭터를 생성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용자들은 44종의 견종 또는 묘종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얼굴형과 무늬, 털색 등 세부항목까지 설정하면 나만의 펫 캐릭터가 만들어진다.
아울러 'O모O모'의 메인 광장에서는 나만의 반려동물 아바타를 움직여 다른 이용자들의 펫 캐릭터를 만날 수 있으며, 친구 맺기와 실시간 채팅이 가능하다.
삼성화재 측은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반려인과 예비 반려인을 위한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자 했다"라며, "캐릭터가 되어 활동하는 즐거움, 지식이 모이는 유익함이 함께 공존하는 새로운 반려동물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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