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쑤저우, 한국 서울 문화 관광 온오프라인 설명회 성료

기사입력 2022.12.01 16:47
  • 지난 11월 29일 서울 광화문에서 쑤저우 문화관광 온오프라인 설명회가 개최됐다.
    ▲ 지난 11월 29일 서울 광화문에서 쑤저우 문화관광 온오프라인 설명회가 개최됐다.

    지난달 29일, 중국 쑤저우시 문화 관광국은 서울 광화문과 쑤저우시에서 '쑤저우시 문화 관광(한국)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중국 쑤저우시 문화방송 관광국 쉬에이룽(徐伟荣) 부국장을 비롯해 서울시 관광협회 조태숙 회장, 교통관광공사 김석무 회장, 트래블쇼 등 여행업계 및 언론사 대표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 이날 행사는 한국과 중국에서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했다.
    ▲ 이날 행사는 한국과 중국에서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했다.

    쑤저우 쉬에이룽 부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국과 한국은 물과 인접해 있으며 양국 국민이 우호적으로 교류하고 서로 돕는 오랜 전통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한국 분들이 쑤저우의 매력을 알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 관광협회 조태숙 회장은 “쑤저우가 발전함에 따라 한국과의 협력도 끊임없이 새로운 기회를 갖게 됐다”며 “코로나19 종식 후 쑤저우와의 협력 관계는 지속해서 발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관광 설명회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해외 문화 관광 홍보의 재출발을 기원하고, 쑤저우의 문화 관광 소개 및 전통 공연, 문화홍보 협력 계약 등이 진행됐다.

    쑤저우 쉬에이룽 부국장은 “코로나 이후 한국 분들이 쑤저우를 직접 방문하여 강남의 문화를 함께 즐기기를 진심으로 기대하고 환영하겠다”고 행사 후 소감을 말했다.

  • 중국 쑤저우의 중심이자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금계호의 모습
    ▲ 중국 쑤저우의 중심이자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금계호의 모습

    한편, 쑤저우는 중국 대운하를 포함해 총 26개의 세계유산을 보유한 역사와 문화의 고장이다. 또 이곳은 과거 '하늘에는 천당이 있고, 땅에는 쑤저우와 항주가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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