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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캄 앵글 "디즈니 장기 성공에 핵심적인 아태지역…K팝 콘텐츠 더 많이 론칭할 것"(디즈니 쇼케이스)

기사입력 2022.11.30.18:54
  • 슈퍼주니어, 방탄소년단 /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제공
    ▲ 슈퍼주니어, 방탄소년단 /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제공
    30일(현지시각)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 행사가 열렸다.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는 월트디즈니 컴퍼니가 다음 100년을 맞이하여 공개를 앞둔 극장 개봉 영화 및 스트리밍 콘텐츠를 선보이는 행사로, 한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대만 호주, 뉴질랜드, 동남아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태 지역 국가에서 400여 명의 취재진이 참석했다.

    디즈니 아태지역 콘텐츠 및 개발 총괄 제시카 캄 앵글이 APAC 로컬 콘텐츠의 힘을 언급했다. 그는 "APAC 지역은 로컬 콘텐츠 시청 시간이 90퍼센트에 육박한다. 이는 디즈니의 장기적인 성공에 있어 핵심적이다. APAC 로컬 프로젝트를 시작한지 갓 1년이 지났다. 현재 오리지널 콘텐츠 50편을 예고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12월 공개되는 오리지널 '커넥트'와 '카지노'가 대표적이다. 우리는 A급 스타들과 최고의 제작진과 함께 한다. 후속편 가능성이 있는 작품은 차기 시즌을 예고할 것"이라며 "우리는 BTS의 독점 콘텐츠로 큰 성공을 거뒀다. K팝과 관련된 프로그램 역시 더 많이 론칭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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