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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쇼핑 패션타운에 뜬 ‘버추얼 휴먼’, 대체 누구?

  • 메타리즘
기사입력 2022.11.30 14:24
앞으로 모델,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역할 수행할 예정
  • (사진제공: 슈퍼랩스)
    ▲ (사진제공: 슈퍼랩스)

    네이버 스노우 자회사 슈퍼랩스에서 네이버쇼핑 패션타운 광고 영상을 통해 첫 버추얼 휴먼 ‘모아’를 공개했다.

    네이버쇼핑 ‘패션타운’은 지난 9일 네이버에서 오픈한 백화점, 아울렛, 브랜드, 소호, 디자이너 패션까지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쇼핑 공간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모아는 패션타운의 다양한 공간을 넘나들며 쇼핑을 즐기는 보습을 보여준다.

    슈퍼랩스에서 만든 가상인간 ‘모아’는 불어로 ‘나’를 뜻하는 ‘Moi’를 그대로 발음한 이름이다. 패션을 통해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을 좋아해 네이버 패션타운 서비스를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는 유저로서의 페르소나를 갖췄다.

  • (사진제공: 슈퍼랩스)
    ▲ (사진제공: 슈퍼랩스)

    모아의 이미지 구축에는 슈퍼랩스의 AI GAN 기술 및 3D 생성 기술이 총동원됐다. 풀 3D 모델링 기법, 모션캡쳐, 리타게팅 기술로 자연스럽게 움직임을 표현하고 머리카락과 표정에 따른 안면 근육의 세밀한 움직임을 위해 실사 렌더링을 거쳤다.

    전진수 슈퍼랩스 대표는 “앞으로 버추얼 휴먼은 국경을 막론하고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페르소나, 비즈니스에서의 모델,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의 페르소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고도화될 AI 기술을 적용해, 메타버스 속 다양한 공간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버추얼 휴먼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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