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및 산업용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가 세계 최대의 영상의학 학술대회인 북미영상의학회(RSNA,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및 국제 영상 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해 차세대 정지영상 엑스레이 디텍터인 ‘VIVIX-S F 시리즈’ 라인업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VIVIX-S F 시리즈는 흉부, 척추 등의 의료용 일반 방사선 촬영에 최적화한 하이엔드 정지영상 디텍터다.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초소형 99마이크로미터(㎛) 픽셀 크기를 구현함과 동시에 AI 솔루션 기반의 포톤 해석 기술로 임상 이미지 화질을 극대화했으며, 유리 대신 플라스틱 소재의 기판으로 구성된 플렉서블(flexible) 박막 트랜지스터(Glass-free TFT)를 채택해 내구성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경량화 설계 및 최대 16시간 지속되는 고용량 배터리 적용과 무선 충전 기능 추가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뷰웍스는 지난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한 VIVIX-S F 시리즈를 통해 본격적인 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뷰웍스 관계자는 “자사 기존 주력 제품인 정지영상 엑스레이 디텍터의 기반 기술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력을 기반으로 해외 공급망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