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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메타버스 정류장’ 생겼다 “체감형 신기술 적용”

  • 메타리즘
기사입력 2022.11.28 15:22
투명 OLED 디스플레이 설치하여, 위치·상황·이용자 맞춤형 AR 콘텐츠 제공
  • (사진제공: LGU+)
    ▲ (사진제공: LGU+)

    세종특별자치시의 버스정류장에 모빌리티 AR 서비스를 활용한 ‘AR 버스정류장’이 구축됐다.

    LG유플러스는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실증의 일환으로 스마트모빌리티에 5G, 초정밀측위(Real Time Kinetics, RTK), AR 기술 등을 접목해 전국에서 올해 6월부터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혁신 서비스 모델 검증·확산사업'을 진행 중이다. 

    그 중 모빌리티AR서비는스 버스·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 스마트 쉘터 등 모빌리티 인프라에 투명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s,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위치·상황·이용자 맞춤형으로 AR 콘텐츠를 제공한다. 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편리한 교통, 시정, 주변 지역 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다. 

    이는 40% 투과율을 활용해, 창밖으로 보이는 실물 배경과 디지털 정보를 동시에 볼 수 있게 한다. 이는 공간의 개방감은 물론이며 고객에게 다른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위치정보와 공공데이터를 연계해 안전 및 긴급상황 정보를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모빌리티 AR 서비스를 시작으로 모빌리티 인프라에 5G 기반의 시민 체감형 신기술을 적용해 시민들의 일상의 편리하게 만드는 동시에 다양한 신기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모빌리티 AR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대학생, 스타트업 대상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AR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하고,  전남 ICT 신기술 전시회, 충남 천안시 디지털 문화행사에서 모빌리티 AR 서비스를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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