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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일러스트레이터 '최고심'과 협업을 통해 '신한카드 핏(Fit) 최고심 에디션(이하 최고심 핏 카드)'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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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심'은 최근 MZ세대 인기 캐릭터로 자리 잡은 일러스트레이터다. 연필로 그린듯한 투박한 그림체와 심드렁한 표정, 컬러풀한 색상 등으로 SNS 상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카카오, 스파오, 인생네컷, 페리페라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 중이다.
신한카드는 30대 이하 소비자 패널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설문 조사를 토대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디자인을 선정해 '행복고심 핏(Fit)' 카드와 '짱고심 핏(Fit)' 카드 총 2종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일상 영역'과 '플렉스(Flex) 영역'으로 구분해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카드 핏(Fit)과 동일한 서비스를 담고 있다.
신한카드 측은 "최고심 작가와의 협업 과정에서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한정판 카드 디자인과 굿즈를 통해 소장 가치를 높이고,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M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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