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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아우터, 의류 보온성 좌우하는 충전재 살펴야

기사입력 2022.11.28 09:44
  • 추운 겨울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곧 추워질 겨울에 대비하여 다운자켓, 패딩 등 아우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패션업계는 스타일과 기능성을 겸비한 고어텍스 아우터를 선보이고 있다.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아우터 구매 시 우선 충전재를 살펴봐야 한다. 내부 공기의 양과 연관된 충전재의 두께가 의류의 보온성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특히, 충전재가 물에 젖을 경우에는 열저항성을 낮아져 충전재가 건조한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보호하는지 살펴봐야 한다.

  •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를 활용한 코오롱스포츠 ‘안타티카 다운’, K2 ‘씬에어 클라우드 인피니움’, 네파 ‘여성 아르테 써모 다운 자켓’, 블랙야크 ‘M프루덴 인피니움 다운자켓’
    ▲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를 활용한 코오롱스포츠 ‘안타티카 다운’, K2 ‘씬에어 클라우드 인피니움’, 네파 ‘여성 아르테 써모 다운 자켓’, 블랙야크 ‘M프루덴 인피니움 다운자켓’

    고어텍스 인피니엄 다운 자켓은 내·외부의 수분으로부터 충전재를 보호해 따뜻함을 더 오래 유지해준다. 특히, 가벼운 비와 눈으로부터 젖지 않도록 보호해 단열 기능의 손실을 막는다. 옷의 곁표면에서 물방울이 튕겨져 흘러내려주어 쾌적하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코오롱스포츠의 ‘안타티카 다운’은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를 적용해 보온성을 오랜 시간 유지한다. 등판 상단과 소매상단 발열 다운이 적용되어 따뜻함을 느낄 수 있으며, 땀이 나는 겨드랑이 부위에는 속건 기능을 위해 다운이 아닌 패딩을 적용해 설계했다.

    K2에서 출시한 '씬에어 클라우드 인피니움'은 제품 전체에 씬다운과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를 적용했다. 제품 전체적으로 심실링 처리를 통해 견고한 방수 기능을 탑재했으며, 완벽한 방수 및 방풍 기능으로 외부 자극도 최소화했다. 고어 인피니엄 2L 소재에 씬다운 구스 60g을 적용해 보온성을 자랑한다.

    네파의 ‘여성 아르테 써모 다운 자켓’은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를 적용해 우수한 방풍, 투습 기능과 내구성을 탑재한 제품이다. 발열 안감 사양으로 보온성을 업그레이드했다. FUR 탈부착 형태로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며, 코트형의 긴기장 다운 자켓으로 제작됐다.

    블랙야크에서 출시한 ‘M프루덴 인피니움 다운자켓’은 바람 및 돌풍을 차단하는 완벽한 방풍성과 내수성의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를 사용했다. 정전기 방지 기능의 그래핀 안감을 사용하고, 등판 상단 발열 기능의 안감을 적용해 보온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국내 페트병 리사이클 원사인 K-rPET를 적용한 향균 기능의 안심 주머니를 사용한 것은 물론, 향균가공처리된 RDS 구스다운 90:10 충전재를 사용해 부피감 대비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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