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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KOREA’ 행사 성료… “나무 7800그루 심는 효과 봤다”

기사입력 2022.11.24 17:24
탄소중립 전시회 표방, 온실가스 감축 캠페인 시행… 11t 탄소 감축 효과
  • 지난 9월 28일 개최된‘2022 AI KOREA’행사 현장. 사진은 전시회장에서 학생들이 개발한 AI기술을 살펴보고 있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THE AI
    ▲ 지난 9월 28일 개최된‘2022 AI KOREA’행사 현장. 사진은 전시회장에서 학생들이 개발한 AI기술을 살펴보고 있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THE AI

    지난 9월 개최된 ‘인공지능 엑스포 부산(AI KOREA 2022)’ 행사가 종료됐다. 행사 주최 측인 부산 벡스코(BEXCO)는 이 행사를 통해 나무 7800그루와 맞먹는 탄소 감축 성과를 보여주는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AI KOREA 2022는 국내외 인공지능(AI), 메타버스, 클라우드 업체들이 참여해 최신 디지털 산업 동향을 교류하는 행사다. 

    벡스코는 지난달 9월 28일 개최한 AI KOREA 2022 행사에 ‘탄소중립 전시회’란 슬로건을 내 걸었는데, 집계 결과 실제로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큰 보탬이 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AI KOREA 2022 행사는 국내서 탄소중립 전시회로 개최된 첫 번째 행사였다. 

    벡스코는 행사 진행 당시 참관객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내용은 △대중교통 및 전기차 등 친환경 이동수단 이용 △에코백, 텀블러 등 다회용품 사용 △분리수거 실천 등이다.

    또 여러가지 캠페인을 진행, 수행한 참관객들을 대상으론 기념 ‘NFT’를 발급했으며, 잔여 참관객들은 이 NFT를 기부하는 형태로 탄소중립 행사에 참여했다. AI KOREA 사무국 및 벡스코 측은 “이번 행사로 총 11t의 탄소를 감축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을 통해 감축된 탄소량을 ‘나무 심기’로 환산하면 총 78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과 맞먹는다.

    이벤트 진행 및 탄소배출권 거래 과정에서 AI KOREA 사무국은 탄소배출권 전문기업인 ‘에코아이’, 탄소금융 전문기업 ‘지구인(지구를 구하는 인간)’, ‘엔버스’과 협업했다.

    벡스코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NFT와 상쇄배출권을 통해 탄소중립 행사로 개최된 국내 첫 번째 사례”라며 “시민들에게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과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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