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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 RSNA2022에서 의료 AI 영상솔루션 연구 논문 발표

기사입력 2022.11.22 11:03
  • 딥노이드가 의료진의 진료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한층 진화한 의료 AI 영상 솔루션에 대한 연구 논문을 RSNA 2022에서 발표한다.

    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는 자사 연구팀이 연구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흉부 X-Ray 진단 논문’과 ‘AI 기반 척추 의료영상 판독 및 심시연계’ 초록을 ‘2022 미국 시카고 방사선 의료기기 전시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RSNA)에서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

  • 이미지 제공=딥노이드
    ▲ 이미지 제공=딥노이드

    딥노이드는 이번 RSNA에서 일반적인 질환 탐지뿐만 아니라 정확한 위치 정보까지 진단 결과에 포함하는 AI 기반 흉부 영상 진단 서비스를 공개한다. 해당 서비스는 AI가 의사를 도와 사람의 흉부 엑스레이(X-ray) 영상에서 이상 부위를 검출해 질환 진단 결정을 보조하는 딥체스트(DEEP:CHEST)를 고도화해 유용성을 검증했다.

    딥노이드 연구팀은 CAD(computer-aided detection systems, 컴퓨터 보조 진단 시스템) 지원이 임상의의 진단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하기 위한 별도의 시험을 진행해, CAD 사용 시 임상의의 판독 성능이 CAD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평균적으로 1.73배 개선했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연구팀은 “해당 CAD가 딥체스트의 높은 진단 성능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임상 환경에서 임상의의 진단 성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결과를 얻었다”며, “이번 논문을 기반으로 제품 고도화가 진행되어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서 폐 질환이 의심되는 부위와 위치까지 검출해 의사가 좀 더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딥노이드는 이번 RSNA에서 CT 혹은 MRI를 통해 진행하는 일반적인 척추압박골절(Compression Fracture) 영상판독진단과 달리 접근성과 촬영 빈도가 높은 X-ray 영상으로 압박골절 의심 부위를 검출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인 딥스파인(DS-CF-01)의 연구 논문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이번 RSNA2022에서 전 세계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발표되는 논문은 네이처(NPJ)에도 게재된 연구논문으로 의료현장에서 폐 질환 진료를 좀 더 효과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동시에 질환의 위치까지 한 번에 제공해 잠재적인 질환까지도 체크할 기회가 되었다”며 “딥노이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질환의 작은 가능성까지 AI와 데이터를 기반해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료 AI 서비스를 지속해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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