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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서울’, 미국 타임지 2022 최고의 발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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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11.14 16:15
메타버스 분야에서 ‘메타버스 서울’ 선정, 마이크로소프트·액트로니카·매그노푸스와 나란히
  • (사진제공: 서울시)
    ▲ (사진제공: 서울시)

    서울시가 만든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버스 서울’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2022 최고의 발명(TIME's Best Inventions of 2022)’으로 선정됐다.

    타임은 매년 전 세계 획기적인 발명 목록 선정해 소개한다. 올해는 100개에서 200개로 선정 대상이 늘어났는데, 그중 메타버스 서울은 메타버스 분야에서 뽑혔다. 나머지 선정작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회의 플랫폼인 ‘메시(Mesh for Microsoft Teams)’, 액트로니카의 ‘스키네틱 햅틱 조끼(Skinetic Haptic Vest)’, 몰입형 교자 장치 플랫폼인 매그노푸스의 ‘연결된 공간(Connected Spaces)’으로 모두 기업 발명에 해당한다.

    ‘메타버스 서울’은 27개 분야 중 메타버스 분야에서 공공 발명으로는 유일한 혁신 사례로 인정받았다. 메타버스 서울은 서울시가 지난해 10월 수립한 ‘메타버스 서울 추진 기본계획’에 따라 진행 중인 프로젝트로 올해 1단계에 착수했다.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4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서리시의 팟캐스트 채널인 ‘서리 이코노미크 인사이츠(Surrey EconomIQ Insights)’와 5월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열리는 디지털 기술 교류 행사 ‘퓨처 컴퓨트(Future Compute)’에도 소개됐다.

    이혜경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올해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남은 2·3단계 사업으로 플랫폼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고도화해 스마트 도시를 선도하는 서울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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