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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가 해외 온라인 판매 쇼핑몰 알리익스프레스에 토스페이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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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는 해당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알리페이플러스 솔루션 제공사 앤트그룹과 제휴했으며, 토스의 페이테크 계열사 토스페이먼츠가 앤트그룹과 협업을 통해 국내 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를 구현했다.
이번 제휴는 토스페이의 해외 가맹점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이를 시작으로 양사 간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토스 측은 "해외 직구 시장이 지속 성장함에 따라, 간편결제 경험에 익숙한 국내 사용자를 유치하기 위한 해외 브랜드의 니즈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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