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상담에 대한 높은 심리적, 경제적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는 비대면 멘탈 케어 서비스가 등장했다.

비대면 진료 & 약 배송 플랫폼 올라케어는 정신건강 케어를 위한 ‘심리 상담 서비스’를 3일 론칭한다고 밝혔다. 익명성을 전제로 한 내담자 중심의 심리 상담 서비스다.

올라케어는 ‘힘들고 지친 마음, 마음 운동도 올라케어와 함께해요’라는 콘셉트로 비대면을 통해 좀 더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멘탈 케어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상담 및 심리 관련 석사 학위 이상 보유자, 국가 및 학회에서 공인된 1개 이상의 자격증 보유자, 전문 영역별 5년 이상의 실무 경력을 갖춘 전문가 그룹과 연계했으며, 정량, 정성적 50여 개의 항목을 통해 체계적으로 상담 품질을 관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서비스는 올라케어 앱을 통해 개인 맞춤형 심리 상담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심리 상담가 및 상담 시간을 선택해 심리 상담을 받거나, 대면 심리상담을 예약할 수도 있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상담 시 닉네임 사용 및 050으로 시작하는 안심번호 통화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심리 상담 서비스는 이용권 구매 방식을 적용했다. 1회 이용권을 구매 후 1:1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 추가적인 상담이 필요할 경우 5회 또는 10회권을 추가 구매해 정기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올라케어는 서비스 이용권 가격은 상담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다른 비대면 심리 상담 서비스 대비 최대 50%까지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올라케어를 운영하는 ㈜블루앤트 김성현 대표는 “올라케어는 기존 비대면 진료라는 단일 서비스를 넘어 현대인의 바쁜 일상 속 올바른 라이프, 스스로의 건강한 일상을 케어하는 슈퍼 앱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다양한 전문가와 사용자 간 인터랙션을 촉진하는 커뮤니티, 커머스 쇼핑몰을 통한 PB 건강기능식품 유통 서비스, 나아가 피지컬 케어뿐 아니라 멘탈 케어까지 책임지는 심리 상담 서비스까지 종합 헬스케어 앱으로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