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비보존제약’으로 사명 변경한 비보존 헬스케어…흡수합병도 완료

기사입력 2022.11.01 10:44
  • 비보존 헬스케어가 ‘비보존제약’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자회사 비보존제약의 흡수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에 비보존 헬스케어는 존속회사로 남고, 피합병회사 비보존제약은 소멸한다. 합병 비율은 1대 5.0089463이다.

  • 이미지 제공=비보존 헬스케어
    ▲ 이미지 제공=비보존 헬스케어

    비보존 헬스케어는 지난달 27일 진행한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비보존제약으로 변경하고 장부환 비보존제약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며, 이번 합병이 제약·바이오 사업 통합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비보존제약은 완제의약품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 등 보유 파이프라인 개발 및 확장에 속도를 낼 예정이며,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통해 계속 기업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비보존제약 관계자는 “전사적 자원 효율화 및 의약품 제조 사업 흡수합병으로 안정적 실적 창출 기반이 확보됐다”며, “이번 합병으로 오피란제린 외용제, 주사제 개발을 가속화하고 제조부터 유통 판매 부분까지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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