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제휴 의료기관 2,500곳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닥터나우는 지난 2021년 12월 국내 최초로 비대면 진료 및 처방 약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전국 병·의원 및 약국과 서비스 제휴를 맺으며 국내 원격의료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의료기관과 협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닥터나우는 전국에 걸친 제휴 의료기관 확충을 통해 내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피부과 등 20개 과목의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제휴 의료기관 증가와 함께 처방 약 배송 인프라도 함께 확대했다. 닥터나우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제휴 약국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 지방에 거주하는 이용자가 더 신속하고 편리하게 처방 약을 받아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닥터나우 김태환 세일즈 총괄이사는 “코로나19와 열악한 동네 상권 때문에 폐업을 고민하던 약국이 닥터나우와의 제휴를 통해 운영난을 해소했을 뿐 아니라 인원도 충원했다는 소식을 지속해서 확인하고 있다”며, “제휴 의료기관과 끊임없이 협력하여 생활 곳곳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병·의원과 약국 수익 창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닥터나우의 누적 회원 가입자 수는 140만 명이며, 누적 앱 다운로드 수 300만 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