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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 김장철 올바른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소개

기사입력 2022.10.31 10:05
  • 날씨가 쌀쌀해지자 김장을 준비하려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매년 김장철이면 급증하는 음식물쓰레기로 처리시설이 포화 상태에 이르자, 전국 지자체는 일찌감치 올바른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는 폐수·악취를 발생시킬뿐더러 막대한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환경오염의 주범이다. 게다가 분리배출이 올바르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료, 퇴비 등으로 재활용이 어려워지는 부작용도 따른다.

    음식물쓰레기는 재활용품처럼 분리배출이 필요하기에 줄이는 것만큼 잘 버리는 것도 중요하다. 이에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스마트카라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소개했다.

    음식물쓰레기는 동물의 사료나 퇴비로 재활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동물이 소화할 수 있는 음식물만 음식물쓰레기로 배출이 가능하다. 먼저 절인 배추, 무, 젓갈류 등은 염분 및 물기를 제거하고, 잘게 썰어 부피를 최소화하여 버려야 한다. 파뿌리 등 지나치게 향이 강한 채소 뿌리는 동물이 거부반응을 일으킬 수 있고, 마늘∙양파∙옥수수 등의 껍질은 동물이 소화하기 어려워 일반 쓰레기로 분리배출해야 한다.

    과일, 곡류 껍질의 경우 바나나 껍질과 같이 쉽게 분해되는 부드러운 종류만 음식물쓰레기로 분류된다. 호두, 밤, 파인애플 등의 딱딱한 껍데기나 살구, 복숭아 등의 씨는 동물이 소화할 수 없어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육류와 생선의 뼈, 조개 등 갑각류의 껍데기와 달걀 등의 알 껍질 또한 일반 쓰레기로 분류해야 한다. 녹차 티백, 한약재 찌꺼기도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한다. 그 외 장류 등의 정확한 분리배출 방법은 지자체마다 상이해 직접 문의를 통해 알아보는 것이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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