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잭이 JW중외제약에 자사의 솔루션 ‘랩매니저 PRO’를 공급하고, 연동형 구매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랩매니저 프로(Lab Manager PRO)’는 연구실 시약 및 안전 관리 솔루션으로 ▲구매데이터 연동 및 자동등록, ▲재고관리, ▲안전관리 자동화 등의 관리 기능과 ▲구매 물품 검색 및 선택, ▲구매 결재 상신 및 승인 ▲예산 관리 기능을 제공해 구매 단계부터 재고 관리까지 연구 시약의 전 생애주기 관리를 할 수 있다.

스마트잭은 이와 함께 고객사 맞춤 온라인 커머스 몰인 ‘JW시약초자몰’을 구축하고, 랩매니저 스토어, 서브원 등 협력사 입점을 통해 전 계열사 연구실에서 필요한 시약 및 연구 물품을 원스톱 구매할 수 있는 통합 구매 시스템을 만들었다.

아울러 이번 시스템 구축 일정에 맞춰 JW 중외제약이 테스트 베드로 지정한 연구소 내 시약 약 5천 종을 대상으로 화학물질 전수조사 용역도 함께 진행했다. 스마트잭은 이번 전수조사에서 ▲시약 라벨촬영, ▲인공지능(AI) 엔진을 통한 시약 정보 인식, ▲육안 검수, ▲데이터 검증의 단계를 거치며, 기존 수기 조사 방식 대비 인력 및 투입 시간을 1/5로 절감해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2주 안에 데이터 납품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스마트잭 김건우 대표는 “이번 JW중외제약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다수의 국내 및 다국적 제약사, 신약 개발 기업에 랩매니저 PRO를 공급하는 계약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미 제약업계가 전체 고객사의 40% 이상을 차지할 정도”라며, “제약업계에서 특히 요청이 많은 소프트웨어 밸리데이션을 준비 중이며, 향후 제약 및 바이오산업 관련 전시행사에 참여하여 랩매니저 PRO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고객사와 폭넓게 교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