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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플랫폼 굿닥이 의료학술 포털 키메디와 병·의원 및 의료지원 생태계 확장을 위한 사업 협력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병·의원 업무를 지원하는 의료 지원 체계 구축에 협력하고, 이를 통해 디지털 의료 접근성과 환자의 의료 편의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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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석 굿닥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병·의원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예약 시스템 도입, 병원 현장 접수 태블릿 확대 보급 등으로 전반적인 업무 부담 경감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의사와 환자 사이의 연결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진 키메디 대표이사는 "키메디는 국내 11만 명 의사 중 약 40%가 이용하는 의료학술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의사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닥은 매월 150만 명 유저와 5천 곳의 병원이 이용하고 있는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전국 병원 예약 ▲비대면 진료 ▲접수 태블릿 등 환자 치료 과정 전반을 디지털화하는 ‘슈퍼앱’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키메디는 회원 4만 명을 보유한 의료학술 포털 사이트다. 최근 의사, 제약사, 의학회 등을 포함한 통합 의료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며, 온오프라인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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