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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7세대 부분변경 '신형 제타' 사전 계약 실시

기사입력 2022.10.14 15:29
  • 폭스바겐, 신형 제타 /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 폭스바겐, 신형 제타 /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폭스바겐코리아가 금일부터 7세대 부분변경 모델 '신형 제타'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형 제타는 폭스바겐코리아의 '접근가능한 프리미엄(Accessible Premium)' 전략의 핵심 모델이다. 이 모델은 스타일리시한 외관 디자인은 물론 상품성까지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전면부는 LED 헤드라이트 사이를 잇는 두 줄의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돼 폭스바겐 최신의 디자인 DNA를 그대로 계승했다. 라디에이터 그릴 하단의 범퍼 그릴은 기존의 전방 안개등이 삭제되고 전면부 하단을 가로질러 더욱 와이드한 전폭을 강조했다. 후면부 범퍼는 다이내믹한 디자인의 디퓨저와 이어지는 크롬 및 블랙 컬러 마감으로 변경돼 전면부와 일관성 있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모델의 1.4리터 TSI 엔진 대비 10마력 높아진 1.5리터 4기통 TSI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14.1km/l(도심: 12.3km/l, 고속: 17.1km/l)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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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스바겐, 신형 제타 /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다양한 편의 사양도 적용됐다. 한국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옵션인 앞좌석 통풍 및 히팅 시트, 운전석 전동 및 메모리 시트, 2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가죽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 1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파노라믹 선루프, 뒷좌석 히팅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이 추가됐다.

    모바일 폰 무선 충전 및 무선 앱 커넥트를 지원하는 8인치 디스커버 미디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전 트림 기본 탑재됐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지원한다. 또한, 프리미엄 트림은 8인치 디지털 콕핏이,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10.25인치 디지털 콕핏 프로가 탑재됐다.

    안전 사양은 전 트림에 트래블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및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폭스바겐의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IQ.드라이브와 전후방 센서를 지원하는 파크 파일럿, 피로 경고 시스템이 기본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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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스바겐, 신형 제타 /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신형 제타는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고객 인도는 내달 시작한다.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3232만9000원, 프레스티지 3586만3000원이다.(개소세 3.5% 반영 기준) 5년/15만km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사고 수리 토탈 케어 서비스도 기본 제공된다.

    폭스바겐코리아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은 "신형 제타는 '접근가능한 프리미엄' 전략의 핵심 모델로서, 많은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에 독일 엔지니어링의 정수를 누릴 수 있도록 해 준 모델"이라며, "이 모델은 스타일리한 디자인, 더욱 효율적이고 강력해진 파워트레인,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탑재해 동급 수입 프리미엄 콤팩트 세단에서 만나볼 수 없는 뛰어난 상품성으로 고객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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