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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메드테크(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이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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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산업부문 전문성과 이해도가 높은 관계부처 12곳의 평가를 바탕으로 산업별로 미래 혁신을 선도할 혁신 대표기업을 선정하는 정책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약 40조 원의 예산을 3년에 걸쳐 선정 기업의 금융지원과 보유 기술 사업화에 지원한다.
웨이센은 환자의 상태를 쉽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실시간 의료 영상 분석 기술이 혁신성과 시장성을 높이 평가 받아 정부의 선정을 받게 되었다며, 해당 기술이 의료 산업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기술로 인증받은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9년 설립한 웨이센은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전주기 정밀 의료에 기여하는 솔루션을 개발 및 연구하고 있다. 국내 유수 대학병원과 인공지능 기반 의료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웨이센은 설립 3년 만에 영상 의료 관련 특허 30여 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AI 소화기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의 의료기기 인허가를 획득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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