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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아바타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 페르소나스페이스가 필리핀 복싱 영웅이자 상원의원으로 활동 중인 매니 파퀴아오와 아바타 계약을 체결했다.
11일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매니 파퀴아오 메타버스 아바타 기자회견’에는 유대경 무술가, 아바타 제작사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CHO, 아바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신은섭 갤럭시크래프트 대표를 비롯해 오는 12월 개최되는 스페셜 매치를 성사시킨 파이트케이 이건애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파퀴아오의 아바타 IP 네이밍은 자신의 별명을 딴 ‘팩맨’. 파퀴아오의 아바타는 ‘파퀴아오 vs DK Yoo 스페셜 매치’ 홍보로 첫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바타를 제작한 갤럭시코퍼레이션, 페르소나스페이스는 이미 TV조선 ‘아바드림, ‘부캐전성시대’에서 아바타로 특별한 기술력을 선보인 만큼 이번 파퀴아오의 메타버스 아바타 구현에도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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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퀴아오는 “한국을 비롯해 글로벌 팬들과 자주 만나고 소통하고 싶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며 “대신 저와 닮은 아바타가 팬들을 만나고 홍보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해주면 운동에 더욱 신경 쓸 수 있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이 메타버스에 굉장히 관심이 많다고 들었다”며 “아바타를 통해 12월 매치 홍보를 비롯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예정이니 높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건애 파이트케이 대표는 “파퀴아오가 직접 글로벌 팬분들을 만나고 소통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대신 아바타가 그 활동을 대신하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갤럭시코퍼레이션, 페르소나스페이스와 아바타 제작을 함께 추진하게 됐다”고 제작 비화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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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스타의 아바타 제작과 메타버스 활동은 이례적이다. 갤럭시코퍼레이션, 페르소나스페이스는 파퀴아오의 아바타를 스페셜 매치의 홍보뿐만 아니라 매거진, 기부 활동, ESG 활동 등 시간적, 지리적 한계로 파퀴아오가 참여할 수 없는 다양한 활동들에 지원할 예정이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CHO는 “파퀴아오 선수의 경기할 때 카리스마, 기부 활동 시의 인정 넘치고 푸근한 느낌 등 다양한 매력을 아바타에 담으려고 노력했다”며 “파퀴아오 선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바타로 표현하며 그가 가진 꿈을 실현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신은섭 갤럭시크래프트 대표는 “다양한 국내 활동을 비롯해 SNS 콘텐츠로 아바타가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파퀴아오 선수가 기부와 ESG에 많은 관심을 두고 계신 만큼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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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퀴아오는 아바타로 활동하는 수익의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며, 이번 스페셜 매치의 대전료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구호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파퀴아오의 아바타 기자 간담회를 개최한 갤럭시코퍼레이션, 페르소나스페이스는 최근 TV조선 ‘아바드림’을 통해 故 김성재 아바타, 故 김자옥 아바타 등을 선보이며 특별한 메타버스 기술력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