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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티컬테크 기업 VNTC가 2022 AOPA에서 자사의 하이브리드 척추측만증 보조기 신제품을 선보인다.
VNTC는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에서 개최하는 2022년 AOPA(American Orthotic & Prosthetic Association, 이하 AOPA)에서 자사의 '스파이나믹 라이브'를 시연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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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제품은 딱딱한 플라스틱 보조기를 개선한 하이브리드 타입의 보조기 ‘스파이나믹’에 압력 센서를 부착해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스파이나믹 라이브는 환자의 말과 기억에만 의존했던 치료 과정에 데이터라는 정량화된 수치를 더했다.
보조기에 부착된 압력 센서가 압력의 강도 및 착용 시간에 대한 데이터를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전송한다. 이에 환자나 보호자, 의사는 권장 착용 시간을 잘 지키고 있는지, 제대로 착용하여 압력이 적절하게 들어갔는지를 객관적인 수치로 한눈에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VNTC는 이번 학회에서 실제로 센서가 부착된 보조기와 실시간으로 데이터가 전송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시연할 예정이며, 해당 부스는 239번이라고 덧붙였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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