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일본·대만·마카오 무비자 입국제도, 10월까지 연장

기사입력 2022.09.01 09:51
  • ‘서울페스타 2022’ 행사를 계기로 지난 8월 한시적으로 도입한 일본, 대만, 마카오 대상 무비자 입국 제도가 10월까지 연장된다.

  • 사진 출처=픽사베이
    ▲ 사진 출처=픽사베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법무부, 외교부, 질병관리청 등이 참석한 ‘제102차 해외유입상황평가 관계부처 회의’에서 일본·대만·마카오 대상 한시 무비자 입국 제도 시행이 10월 31일까지 연장되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일본과 대만의 8월(8.1~21) 하루 평균 방한 외래객이 7월 대비 97%가 증가해 제도의 실효성을 확인했으며, 9월과 10월에 다양한 대규모 국제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 관광업계의 연장 건의에 따라 주요 방한국인 일본·대만·마카오 대상 무비자 시행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체부는 이번 무비자 연장에 따라 대만 여행업자 홍보 여행(8.30~9.4)을 시작으로, 한류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해외 현지 문화·관광 홍보 행사를 개최하고 한국 관광 해외 광고도 대규모로 집행하는 등 방한 외래객 수요 증대를 위한 다양한 국내외 관광홍보 마케팅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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