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뮤지컬 공연 등 문화생활을 즐기는 이들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 호텔들이 관람 예매권들을 함께 제공하는 패키지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비비안 마이어 사진전>과 콜라보 패키지를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데이트 코스로 문화생활을 즐기는 분들을 대상으로 △슈페리어 객실 1박 △비비안 마이어 사진전 티켓 2매 구성으로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다.

<비비안 마이어 사진전>은 우연히 발견된 15만 장의 필름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화제를 얻은 작가 ‘비비안 마이어’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셀피(Selfie)의 원조이자 영화 <캐롤>에 영감을 준 비비안 마이어 작가의 사진전은 11월 13일까지 그라운드시소 성수에서 관람 가능하다.

보코서울강남은 영국의 유명한 동화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 전> 티켓을 포함한 ‘보코 인 원더랜드’ 패키지를 판매한다.

해당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1박 숙박 △아마리오의 조식뷔페 이용권 (성인 2인과 어린이 1명)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 전》 티켓 2매가 제공된다.

워커힐은 <빛의 시어터> 개최를 기념하여 관람객들이 예술과 휴식이 접목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숙박 패키지 2종을 함께 출시했다.

그랜드 워커힐의 ‘빛의 시어터’ 패키지는 △빛의 시어터 ‘구스타프 클림트’전 입장권 △그랜드 딜럭스 룸 숙박 △테이크아웃 피자 △더뷔페의 조식이 제공되는 구성의 ‘빛의 시어터Ⅰ’ 패키지와 △<빛의 시어터> 입장권 △그랜드 딜럭스 룸 숙박 △테이크아웃 피자가 제공되는 ‘빛의 시어터 Ⅱ’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비스타 워커힐이 선보이는 ‘리:바이브(RE:VIVE)’ 패키지는 △<빛의 시어터> ‘구스타프 클림트’전 입장권 △비스타 딜럭스 룸 숙박 △‘솔레(Sole)’ 런치 세트가 제공되며 위 패키지 상품들은 모두 평일 투숙 한정으로 운영된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에바 알머슨 특별전>과 협업한 객실 패키지 ‘스테이 위드 아트(Stay With Art)’를 운영한다. ‘스테이 위드 아트’ 패키지에는 △객실 1박 △《에바 알머슨 특별전》 2인 티켓 △오디오 가이드 △굿즈가 포함된다.

‘행복을 그리는 화가’로 유명한 에바 알머슨은 가족과의 식사 등 일상 속 풍경을 따스하게 표현하는 스페인 출신 화가로, 해당 전시회는 오는 12월 4일까지 관람 가능하다.

글래드 호텔은 도심 속 호캉스와 문화 생활을 즐기며 일상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로맨틱 데이즈 패키지’를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에서 이용 가능하며, △객실 1박 △디뮤지엄(D MUSEUM)의 <어쨌든, 사랑: Romantic Days> 전시회 티켓 2장 △오후 1시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쨌든, 사랑: Romantic Days>은 최근 성수동 서울숲 인근에 새롭게 자리 잡은 디뮤지엄(D MUSEUM)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개관 특별전으로 로맨스의 다양한 순간과 감정을 사진, 만화, 영상, 일러스트레이션, 설치 등 여러 형태의 작품으로 경험할 수 있는 전시다. 이번 전시에는 K-콘텐츠를 대표하는 만화 거장, 젊은 포토그래퍼, 일러스트레이터 등 23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 사랑을 주제로 한 300여점의 작품을 소개하며 수많은 독자를 열광시킨 한국 대표 순정만화 7편의 장면들을 모티브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은 더 현대 서울에서의 쇼핑과 문화 생활까지 가능케한 알찬 ‘서머 쇼핑 패키지’를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페어몬트 룸 1박 △스펙트럼 조식 뷔페 2인 △더 아트리움 전통 빙수 1개 △더 현대 서울 스페셜 쇼핑 바우처 △더 현대 서울 <매직샷> 티켓 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 현대 서울에서 열리는 사진전 <매직샷>은 상업과 예술의 경계를 허문 현대 패션 사진작가 48인의 작품 1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는데 패션을 넘어 새로운 미학을 제시하는 현대 패션 사진의 흐름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해당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맥(M.A.C)의 △라이트풀 C 로즈 톤업 베이스 △픽스 플러스 미니맥 정품 △파우치를 기브어웨이로 추가 제공한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패밀리 고객을 겨냥한 ‘키즈 드리밍 아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에는 가족이 함께 머물기에 좋은 △매니피크 또는 매니피크 패밀리 트윈 1박 △조식 3인(성인2+아동1) 이용이 포함돼 있다. 특히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의 △친환경 키즈 식기세트 △캔버스백 그리고 아이들에게 작품을 통해 창의적인 영감을 제공하는 △《에바 알머슨 특별전》 초대권 2매도 패키지 특전으로 포함됐다.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은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와 손잡고 호텔 숙박 연계 패키지 2종을 선보인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로빈 윌리엄스 주연 동명 영화를 뮤지컬로 만든 것으로,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성공을 거두고 난 뒤 라이선스 뮤지컬로는 세계 최초로 국내 무대에서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호캉스와 뮤지컬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취향에 따라 디럭스 객실과 이그제큐티브 객실 2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디럭스 객실 타입은 △뮤지컬 VIP 티켓 예매권 2매 △프로그램 북 1권 △더 킹스 조식 2인 △더 라운지 앤 바 애프터눈 티 세트 2인 혜택을 포함하며 이그제큐티브 객실 타입은 이에 △클럽 앰배서더 라운지 해피아워 2인 혜택을 추가로 더했다.

목시 서울 인사동 호텔은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색적인 어드벤처 피크닉 ‘다이나믹 목시 패키지’를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객실 1박 △객실 내 스트리밍 서비스 △웰컴드링크 2인 △《다이나믹 메이즈 테마파크》 이용권 2매 △그랩앤고 라운지 이용권 등으로 구성되었다.

<다이나믹 메이즈 테마파크>는 온몸을 이용해 미로를 탈출하며 역동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디지털과 아날로그 요소를 결합한 미션을 즐기는 실내 놀이 공간이다. 패키지 이용객들은 호캉스를 즐기는 것은 물론 다양한 신체 활동을 통해 색다른 재미와 함께 오브제와 미디어 효과와 스토리가 더해진 다양한 테마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