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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에미상 수상 감독, 블록버스터 배우들이 ‘아기상어’ 영화로 뭉친다

기사입력 2022.08.08 10:52
  • 사진제공=더핑크퐁컴퍼니
    ▲ 사진제공=더핑크퐁컴퍼니

    ‘핑크퐁 아기상어’의 극장판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가 2023년 개봉한다. ‘핑크퐁 아기상어’ 극장판 영화는 ‘베이비샤크 빅 무비(Baby Shark’s Big Movie!)’를 가제로 한다.

    더핑크퐁컴퍼니와 세계 최대 규모 엔터테인먼트 채널 니켈로디언이 공동 제작하고,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파라마운트 플러스를 통해 내년 미국 시장에 선배급할 예정이다.

    ‘베이비샤크 빅 무비’는 미국 방송계 최대 어워드 ‘에미상(Emmy Award)’에서 애니메이션 부문을 수상한 ‘알란 포맨’이 감독을 맡은 데 이어, 화려한 성우 라인업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기상어 역에 ‘키미코 글렌(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출연)’, 윌리엄 역에 ‘루크 영블러드(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출연)’ 등 블록버스터 영화 및 시리즈에 출연한 유명 배우들이 대거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번 ‘베이비샤크 빅 무비’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흥행력을 입증한 TV 시리즈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을 스크린으로 옮겨 온 가족이 즐기는 패밀리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는 목표다. ‘베이비샤크 빅 무비’는 아기상어가 새로운 도시로 떠나면서 겪는 좌충우돌 모험기로, 불가사리 악당 캐릭터 ‘스타리아나’에 맞서 바닷속 평화를 지켜낼 수 있을지 흥미진진하게 그려낼 계획이다.

    더핑크퐁컴퍼니 정연빈 미국 법인장은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 TV 애니메이션은 2022년 2분기 미국 유·아동 시리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패밀리 엔터테인먼트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원작 캐릭터와 배경을 확장한 ‘베이비샤크 빅 무비’로 가족 관객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핑크퐁컴퍼니는 2019년 니켈로디언과 핑크퐁 아기상어 IP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공동 제작 및 배급 계약을 체결한 후, 2021년 TV 시리즈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영어 원제: 베이비샤크 빅 쇼)’를 선보였다.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은 미국 방영 첫날 유·아동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영국, 이탈리아, 호주,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곳곳에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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