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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선언’, ‘놉’, ‘불릿 트레인’... 여름 무더위 식혀줄 8월 개봉 영화

기사입력 2022.08.03 11:02
  • 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8월에는 영화를 보며 휴식을 취하는 건 어떨까. 메가박스가 뜨거운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8월 개봉 영화 세 편을 소개한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항공 재난 영화부터 상상력을 자극하는 호러 스릴러,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할리우드표 액션 블록버스터까지 박진감 넘치는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상영작은 <비상선언>, <놉(Nope)>, <불릿 트레인(Bullet Train)>이다.

    상공에서 펼쳐지는 극한의 항공 재난 <비상선언>


    8월 3일 개봉하는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탈출할 곳 없는 상공에서의 극한의 항공 재난 상황을 리얼하게 담아내며, 지난해 칸영화제 상영 당시 “팬데믹과 테러리즘으로 지금 우리에게 더욱 설득력 있는 영화”라는 극찬을 받았다.

  • 송강호·이병헌·전도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합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초대형 항공기로 제작된 세트가 실제로 360도 회전하면서 구현된 다이내믹한 화면에 돌비 애트모스의 현실감 넘치는 사운드가 만나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메가박스는 ‘비상선언’ 개봉을 기념해 메가박스 시그니처 굿즈인 오리지널 티켓을 3일부터 선착순 증정한다. 하와이 호놀룰루로 향하는 비행기 속 재난을 그린 영화인만큼 이번 오리지널 티켓은 항공 탑승권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비상선언’ 오리지널 티켓은 스페셜 굿즈로 영화의 주요 스틸컷이 포함된 배기지 스티커 택을 함께 제공해 영화 매니아들의 소장 욕구를 더욱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조던 필 감독의 괴물 같은 신작 <놉(Nope)>


    17일 개봉하는 ‘놉(Nope)’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그것’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하고 기묘한 현상을 그린 조던 필 감독의 괴물 같은 신작이다. ‘겟 아웃’, ‘어스’로 떠오르는 할리우드 거장 감독으로 등극한 조던 필 감독의 신작 ‘놉(Nope)’은 개봉 첫 주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호평을 이끌어 냈다.

  • 광활한 캘리포니아 사막 하늘을 가득 메운 미지의 ‘그것’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마이클 아벨스 음악 감독 특유의 불협화음이 빚어내는 사운드 트랙이 ‘돌비 시네마’의 선명하고 디테일한 화질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과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의 ‘돌비 애트모스’를 만나 서스펜스를 극대화하며 관객에게 차원이 다른 몰입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놉’ 개봉을 기념해 공개된 독특한 콘셉트의 돌비 시네마 독점 아트워크는 영화의 기묘한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냈다. 극중 스티븐 연이 연기한 캐릭터 ‘리키 주프 박’의 재킷에서 영감을 받은 포스터는 강렬한 레드 컬러를 배경으로 말을 빨아들이는 미스터리한 ‘그것’과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로고를 감각적인 자수로 표현하며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로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브래드 피트와 ‘데드풀2’ 감독의 만남 <불릿 트레인(Bullet Train)>


    24일 개봉하는 ‘불릿 트레인(Bullet Train)’은 미션 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와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을 담은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다.

  • 3년 만에 배우로 복귀한 브래드 피트와 ‘데드풀 2’, '분노의 질주: 홉스&쇼'의 감독 데이비드 레이치의 만남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려한 색감으로 스타일리시하게 구현된 열차의 풍경과 개성 넘치는 킬러들이 펼치는 스펙터클한 액션을 한층 더 짜릿하게 즐기고 싶은 영화 팬들이라면 ‘돌비 시네마’에서 관람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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