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이센의 실시간 AI 소화기 내시경 기술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웨이센은 메드텍 이노베이터가 주관하는 ‘아시아 태평양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Asia Pacific Accelerator Program, 이하 메드텍 이노베이터 아태)’에서 Top 20 기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
이번 대회에서 웨이센은 인공지능 실시간 내시경 영상 분석 기술에 대한 혁신성과 기술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WAYMED endo(웨이메드 엔도)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위/대장 내시경검사 시 빠르고 정확하게 이상 병변을 발견해 의료진 업무 정확도 및 환자의 소화기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웨이센은 이번 선발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들 및 투자자 등으로부터 맞춤형 멘토링을 받게 된다.
웨이센 김경남 대표는 “올해 초 CES 혁신상 수상에 이어 또 한 번 웨이센의 기술력이 글로벌에서 인정받았다. 이를 발판 삼아 아시아, 미국지역 의료 시장을 리딩하는 AI MEDTECH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메드택 이노베이터 아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분야 액셀러레이터 메드텍 이노베이터(MedTech Innovator)가 매년 진행하는 헬스케어 혁신기업 발굴 프로그램으로, 존슨앤존슨, 니프로(NIPRO), 얼라인(Align), 지멘스 헬스케어 등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들이 다수 스폰서로 참여한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