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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헬스케어가 미국 스타트업 전문 매거진이 발표한 ‘한국의 TOP 10 스타트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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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는 글로벌 IT 테크 관련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인 ‘스타트업시티’ 매거진이 발표한 2022년 ‘한국의 TOP 10 스타트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의 TOP 10 스타트업’은 7월 6일 자로 발행한 아태 특별판(APAC Special)에 발표됐다.
레몬헬스케어는 자사가 유일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기업이라며, ‘스타트업시티’ 매거진을 통해 “혁신의 최전선에서 환자의 의료 장벽을 해소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술력과 성장성이 주목되는 스타트업”이라고 소개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근 국내 의료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위해 HBN(Healthcare Blockchain Network) 구축 지원, 실손보험 간편 청구 앱 ‘청구의 신’에 S2E(Service to Earn) 시스템 구현 등 차세대 디지털 헬스케어의 성장 모멘텀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레몬헬스케어 관계자는 “환자와 의료기관, 보험사, 약국 등을 연결하는 의료 서비스 네트워크와 이를 기반으로 특화된 자체 솔루션이 10대 스타트업으로 선정될 수 있는 강점”이라며,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등 IT 기술을 접목해 개인 의료 데이터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환자별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도입 등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타트업시티(Startup City)’는 벤처캐피탈 및 기업, 엔젤 투자자 그룹으로 이루어진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매거진 및 뉴스레터, 컨퍼런스 등 스타트업 성장 및 투자 관련 지식 공유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