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한 국내 자선 음악회 열린다

기사입력 2022.07.07 17:24
  •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한 자선 음악회가 국내에서 열린다.

    시더스그룹은 서울문화예술원과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염원하는 ‘평화의 기도’ 자선 음악회를 7월 20일 오후 8시에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7월 20일 ‘평화의 기도’ 자선 음악회가 개최되는 롯데콘서트홀 /사진 제공=시더스그룹
    ▲ 7월 20일 ‘평화의 기도’ 자선 음악회가 개최되는 롯데콘서트홀 /사진 제공=시더스그룹

    우크라이나 전쟁 참상을 알려 인류의 평화에 관심을 촉구하고 음악과 함께 하나가 되자는 의미를 담아 기획한 이번 공연은 총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김정택 단장과 SBS 팝 오케스트라의 Orchestar Overture ‘Hooked on classic’ 공연을 시작으로 테너 류정필과 하만택, 바리톤 송기창, 소프라노 강민성 등 톱 성악가들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가수 소향과 최성수, 바이올리니스트 KoN(콘)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자선 음악회 수익금의 일부는 전쟁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기금으로 전달된다.

    시더스그룹 이상은 회장은 “이번 ‘평화의 기도’ 자선 음악회를 통해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는데 일익이 되기를 기원하고. 또 전쟁으로 빚어지는 비극이 다시는 나타나지 않아야 하며 세계의 평화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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